행자부는 올 한해를 아름다운 간판 만들기 원년으로 정하고 ▲관련법령의 전면 개정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지자체 시범사업 중점 육성 ▲간판 디자인 모델 및 설치 가이드라인 개발 보급 ▲간판문화 개선 범국민 홍보 및 캠페인 전개 등 4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자부는 올해 우선적으로 규제 관리 위주에서 지원과 자율시스템으로 관련법령의 전면개정을 추진한다. 법·시행령 위주의 관리체계에서 자치단체 조례를 중심으로 개선하는 한편 적극적인 주민참여 제도의 도입과 광고업자의 자율 규제시 인센티브 부여 등 옥외광고물이 도시미관과 지역설정에 부합하게 정비되고 관리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행자부는 또 주민참여형 간판미관 조성을 위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지자체 시범사업을 중점 육성한다. 지난해 말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총 15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 올 한해만 총 4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향후 우수 성공모델로 육성, 타 지자체로의 확산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희망제작소 부설 간판문화연구소 등과 아름다운 간판 디자인 개발에 나서는 한편 지역특색이 드러나는 좋은 간판 만들기 매뉴얼을 만드는 등 간판디자인 모델 및 설치 가이드라인 개발 보급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행자부는 범국민 홍보 및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간판문화 인식개선에도 앞장선다. 행자부는 이미 지난 1월 SBS, 농협, 새마을금고 등 5개 기관과 옥외광고개선 기획홍보 및 캠페인 공동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캠페인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