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도시디자인과를 ‘도시디자인기획단’으로 확대개편하고 기획단 산하에 도시경관담당관과 공공디자인담당관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10년, 100년 뒤를 위해 올해를 서울 브랜드마케팅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도시 전체의 디자인을 개선하기 위해 도시디자인 조직을 확대한다고 최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도시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도시 전체적인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경관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유관부서간 긴밀한 협조체계가 필요하다”며 “도시디자인 및 광고물관리업무도 제 2부시장 산하 주택국에서 시장 직속의 도시디자인기획단으로 지난달 26일 소관을 조정했다”고 말했다.
도시디자인단장은 서울도시디자인 기본계획 시행과 도시공공디자인 국제협력 및 교류사업, 도시·공공디자인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표준디자인 개발, 야간경관 조명개선사업과 공공디자인위원회 및 포럼운영, 공공디자인 진흥을 위한 각종 사업의 연구·개발 지원 등 서울의 도시디자인 전반에 걸친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에 앞서 서울을 국제도시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공공디자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시민의식이 형성됨에 따라 기존의 ‘도시디자인위원회’에 의한 공공시설물 위주의 디자인 심의에서 탈피, 도시건축물의 미관 향상 및 공공성 확보 등 서울시 거점지역의 경관특성에 부합하는 ‘토털 디자인 시스템(Total Design System)’ 정착화를 위해 공공디자인위원회를 설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