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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9 21:02

<제121호> ‘KTX 역구내 광고사업권’ 우선협상대상자에 전홍 컨소시엄

  • 2007-03-29 | 조회수 986 Copy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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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애드컴, 1·2차 평가작업 벌여 23일 최종 사업권자 선정·통보

낙찰가, 원년도 보다 2배 가까이 오른 600억여원으로 알려져


 


 


코레일애드컴이 최근 공모한 ‘KTX 역구내 광고사업권’이 전홍 컨소시엄의 품으로 돌아갔다.




코레일애드컴은 3월 13일까지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대상으로 심사 평가작업을 벌여 23일 전홍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KTX 역구내 광고사업권 공모는 기존에 역사당 1건 계약으로 진행했던 것이 하나로 묶여 통합입찰에 부쳐진 간만의 굵직한 입찰이면서 사업기간이 기존 36개월에서 60개월로 크게 늘어나 비교적 장기적으로 끌고갈 수 있는 매체라는 점에서 업계의 적지 않은 관심을 모았었다. 특히 기존에 정해진 매체를 판매하는 정형화된 방식을 탈피, 크리에이티브를 발휘할 수 있는 유연한 매체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기존 운영장소 면적(1,674㎡) 대비 4.6배에 달하는 7,699㎡를 광고매체 운용이 가능한 장소로 오픈하고 사업신청자가 실제 운영할 장소를 선정하는 새로운 판매방식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모았다.




이번 공모에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전홍-디지털광보컴-국전 컨소시엄을 비롯해 기존 서울역·동대구역 사업권자인 광일, 광인-KT 컨소시엄, CJ미디어 등 4개 업체가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코레일애드컴은 지난 16일 재무현황과 납부광고료를 기준으로 1차 평가 작업을 벌여 전홍 컨소시엄, 광인 컨소시엄, CJ미디어 등 3개사를 2차 평가업체로 선정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22일 프리젠테이션(PT)을 가진 후 다음날 전홍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입찰에서 가장 관심을 모은 대목은 역시 낙찰가가 얼마인가 하는 대목. 코레일애드컴과 전홍 컨소시엄은 본 계약을 체결하기 이전이고 협상과정에서 내용이 일부 변동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정확한 금액을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에 따르면 낙찰가가 600억여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낙찰가를 두고 이전 입찰가와 최근의 경기상황, 매체가치 등을 고려했을 때 상당히 높은 선에서 결정된 것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3년전 입찰 당시 낙찰가는 서울역 70억원, 용산역 48억, 동대구역 34억원, 부산역 13억원 등 3년간 전체 총액이 180억여원으로, 사업기간이 2년 늘어났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600억여원이라는 낙찰가는 2배 가까이 오른 금액이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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