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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2 10:56

<제122호> 채널간판 가속화 경향 속 간판영역 급격히 축소

  • 2007-04-12 | 조회수 929 Copy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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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간판 작게, 더 작게’ 이끌어 가는 견인차 역할

인테리어 영역은 익스테리어로 확장되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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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이 도시의 얼굴을 만든다’는 인식의 확산과 더불어 간판의 채널화가 가속화되고 이와 함께 파사드식 익스테리어 개념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간판의 외형적 영역이 점점 축소되고 있다.

반면 채널화의 가속화로 과거 플렉스간판에 비해 크기는 작되 부가가치는 높은 유리한 상황으로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 하지만 유리해진 시장 환경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위기감을 느끼는 제작업자들이 적지 않은 현실이다.




소형화와 채널화로 대표되는 현재의 간판영역 축소는 정부가 주도하고 있다.

정부는 기존의 크고 원색적인 간판을 개선해야 할 대상으로 보고 ‘소형 채널간판’ 위주로 간판 정비사업을 벌이고 있다. 또한 일반 시민과 제작업자 및 점포주의 의식 변화를 위해 캠페인을 벌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간판의 수량과 크기 줄이기’에 팔을 걷어 부치고 있다.




여기에 건물이나 상업용 매장 등에 파사드식 익스테리어가 유행처럼 번지면서 인테리어의 영역은 안에서 밖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발맞춰 이제 ‘간판=채널’이라는 인식은 거의 공식화되는 양상이다.

이들 정부의 간판규제 정책에 따라 형성된 간판의 채널화 경향과 익스테리어에 부는 파사드 바람에 힘입어 간판은 이제 변화의 폭풍을 맞이함과 동시에 표면적으로는 영역의 축소화 위기를 맞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우리 간판업계는 변화를 주도하기보다 변화를 당하는 대상으로서 수동적인 위치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업계가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간판문화가 하루빨리 정립돼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간판영역 축소화, 왜?




2004년 정부는 판류형 간판에 대한 규제에 팔을 걷어 부치면서 입체형 간판 부착을 권장했다. 이후 채널간판이 트렌드의 중심축으로 형성되면서 ‘입체형 간판=채널 간판’이라는 등식이 공식처럼 통용되기에 이르렀다. 또한 최근 들어서는 정부가 도시미관을 향상시키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간판 축소화’를 설정, 드라이브를 걸면서 각 지자체는 이에 맞춰 간판정비 사업을 대대적으로 진행중이다.

그런데 정비대상 간판의 대부분이 소형 알루미늄 채널간판으로 교체되고 있어 간판의 영역은 과거 플렉스 간판이 주류를 이뤘던 때에 비해 외형상 대폭 축소되는 모습이다.




파사드형 익스테리어도 간판의 영역을 점차 축소시키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파사드형 익스테리어가 유행이 되자 타일이나 백페인트글라스 등 인테리어 마감재가 매장 밖으로 나오게 되었는데, 이들 소재의 활용만으로도 각 매장에 개성 및 특성을 부여할 수 있게 돼 사인의 영역은 더욱 줄어들게 된 셈.




이와 함께 인테리어 소재를 익스테리어에 접목하는 것은 대부분 인테리어 업자의 영역이 되고 있어 간판업자의 영역은 또 다시 축소되고 있는 것. 이제 간판의 역할은 상호를 표시하는 스카시, 채널에 그칠 정도로 크게 위축되게 되었으며 그 만큼 간판업자의 역할도 줄어들게 되었다.

특히 정부가 지속적으로 불법간판 정비, 간판실명제 도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작고 소박한 간판으로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어 간판의 축소화 경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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