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가 오는 5월 22일 국립민속박물관서 ‘공간문화로서의 간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문광부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간판문화의 현실과 문제점 진단 및 개선방향 등 다양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문광부 공간문화팀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간판문화 전반에 관한 공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간문화로서의 간판’ 심포지엄은 서울시 종로 업그레이드 사업, 부산시 광복로 일원 시범가로 조성사업을 비롯한 각 지자체의 간판시범거리 사업 사례 발표 및 이에 대한 토론으로 이뤄진다.
문광부는 이날 심포지엄을 통해 재정 지원, 법적통제에 따라 진행되는 간판정비사업의 비효율성을 지적하고 간판을 공간문화의 한 요소로 바라봐야 한다는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간판 교체에 대한 판단 과정에서부터 주민과 상인의 참여를 유도, 이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확정된 결과에 대해 스스로 책임지고 관리케 하는 책임관리시스템 도입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가로환경 시범사업을 추진중인 각 지자체 공무원과 해당 지역의 상인 대표, ‘좋은 간판, 나쁜 간판’ 선정 사업 진행자, 간판문화 시민참여연구조사 담당자 등이 토론에 참여해 바람직한 간판문화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