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걸 디자인서울본부장 제안… LED패널 설치해 영상물 상영 구상
서울 성수대교를 영상물이 상영될 수 있는 ‘디지털아트 브리지’(예술다리)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 권영걸 디자인서울총괄본부장은 지난 5월 8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서소문청사 후생동 강당에서 열린 ‘시민들은 어떤 공간에 끌리는가’란 주제의 특강에서 이 같은 제안을 내놓았다.
성수대교 트러스(교량 상부와 교각 사이의 철골 구조물)의 옆면 전체에 대형 LED패널을 설치해 미디어아트 작품 등 다양한 영상물을 상영하게 하자는 것으로 전체 950m의 교량에서 700m 구간에 폭 14~20m LED패널 설치가 가능하다는 것이 권 본부장의 의견.
약 100억∼150억원 가량의 예산이 필요하지만 광고를 일부 허용할 경우 민간자본 유치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성수대교가 아트브리지로 조성되면 전 세계 유례가 없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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