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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17:28

<제124호> 플라스틱 간판소재 ‘제2 전성시대’온다

  • 2007-05-10 | 조회수 943 Copy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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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입체화 및 LED광원 활성화 타고 시장 활력 완연

업계, 기존 소재보다 업그레이드된 신제품 잇따라 출시


 


 


간판 시장에 제2의 플라스틱 전성시대가 도래할 전망이다.




플렉스가 간판시장을 지배하기 전 한때 전성기를 누렸다가 플렉스 간판이 퇴조하면서 다시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

특히 채널간판이나 성형간판 등 간판의 입체화가 트렌드가 되면서 관련 소재인 아크릴이나 페트, 폴리카보네이트(PC) 등의 플라스틱 소재 시장이 활성화되는 기세가 역력하다.

한 자재유통업계 관계자는 이같은 현상에 대해 “소재는 더욱 다양해졌지만 과거 아크릴이 간판소재의 주종을 이뤘던 시대로 회귀하는 느낌이 들 정도”라고까지 설명한다.




입체 간판의 표현에 사용되는 플라스틱류 관련소재도 더욱 다양해지고 한층 전문화·세분화되는 추세다.

특수 아크릴인 ‘슈퍼그라스 듀라이트’, 특수 페트인 ‘스카이페트’ 등 기존 소재보다 품질을 크게 업그레이드시킨 제품들이 ‘신소재’란 타이틀로 소재 시장 공략에 속속 나서고 있다.

LED도 관련 소재 시장을 다양하게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LED가 채널사인의 주된 광원이 되면서 광확산 PC나 품질수준을 크게 높인 진화된 아크릴 등 LED 전용을 표방한 소재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는 것.

이처럼 관련 신소재들이 잇따라 출시됨에 따라 플라스틱 소재 시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의 선택의 폭은 더욱 넓어지고 있으며 소재 공급사들의 경쟁 또한 치열해지고 있다.

SK케미칼은 기존의 아크릴이나 PC 등이 주류가 됐던 성형간판 소재 시장을 겨냥해 ‘스카이페트’를 새로 선보였다. SK케미칼은 특히 출시와 동시에 아크릴이나 PC와 강도 및 난연성 등을 비교 시연한 동영상 자료를 공개하고 제품의 홍보에도 적극 나서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업계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씨디디스플레이는 주·야간 색변환 아크릴인 ‘슈퍼그라스 듀라이트’를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해 선보여 주·야간 변색시트 업계의 주의를 집중시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헤파스는 LED조명 전용 소재인 ‘베가켐’을 출시, 국내외 각종 전시회에 출품하는 등 공격적인 홍보에 나섰으며 POP, 인테리어 및 간판 등 다양한 응용력을 선보이면서 보다 광범위한 광고시장에 어필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스카이페트나 듀라이트, 베가켐 등은 각기 물성과 특성 면에서 서로 다른 소재들로 간판 소재 시장에서도 각기 다른 특수 시장을 공략하고 있어 서로 비교의 대상이 될 수는 없다\"고 설명하고 \"하지만 이들 소재의 경쟁적인 등장은 간판의 입체화와 이에 따른 플라스틱류 소재의 부활을 반증해 주는 것으로서 간판의 입체화가 지속되는한 플라스틱류 소재의 다양화도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간판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이뤄지고 있는 간판소재 시장의 변화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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