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ning: is_file(): open_basedir restriction in effect. File(/www/wwwroot/signnews.kr%5C) is not within the allowed path(s): (/www/wwwroot/signnews.kr/:/tmp/) in /www/wwwroot/signnews.kr/lib/thumbnail.lib.php on line 147
Warning: is_file(): open_basedir restriction in effect. File(/www/wwwroot/signnews.kr%5C) is not within the allowed path(s): (/www/wwwroot/signnews.kr/:/tmp/) in /www/wwwroot/signnews.kr/lib/thumbnail.lib.php on line 147
먼저 눈뜬 인테리어 업계가 제작 주도… 간판 업계는 뒷전서 구경만
고객 주문 급증에도 간판업계는 ‘어떻게 만드는지 잘 몰라…’ 난감
백페인트글라스 간판이 인기 상종가를 치고 있다. 백페인트글라스는 소재의 특성상 고광택이라는 점, 다양한 컬러나 재질감 등을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 등으로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프랜차이즈형 간판 뿐 아니라 생활형 간판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간판 업계가 요즘 새로운 트렌드 간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백페인트 글라스 간판을 인테리어 업계에 고스란히 빼앗기고 있다.
특히 백페인트 글라스 간판은 자재가 고가여서 제작비가 크고 부가가치도 높아 수익률이 높지만 정작 모든 재미는 인테리어 업계가 보고 있어 간판 업계의 입장에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반짝반짝 빛나는 유리 소재 ‘백페인트글라스’를 적용한 간판이 인기 상종가를 치고 있다. 최근들어 업계에 백페인트글라스 간판 제작의뢰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
백페인트글라스란 유리 후면에 색상을 입히고 열처리를 통해 색상을 유리에 밀착시킨 기법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일명 ‘착색유리’라고 불린다. 마치 색상이나 무늬가 있는 어떤 소재에 유리를 덧댄 것같은 시각적 효과를 불러 일으켜 하나의 소재가 아닌 두 가지 소재를 활용한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또한 색상이나 재질감이 다양해 표현에 제약이 거의 없으며, 색을 섞어 주문하는 것도 가능해 기업의 CI 색상에 맞출 수도 있고 개성있는 색상을 연출할 수도 있다.
다양한 색상이나 재질감을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 이외에도 고광택이라는 유리 자체의 특성이 소비자의 심미를 자극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고광택 소재이기 때문에 햇빛이나 야간의 조명 아래에서 반짝 반짝 빛나는 느낌을 표현할 수 있으며, 이는 자연스럽게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을 유도하게 되는 것.
제이앤애드 최우진 대표는 “요즘은 소비자들의 수준이 많이 높아져 백페인트글라스같은 고급스러운 소재를 많이 찾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런 현상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간판 제작업체들은 백페인트글라스 간판을 제작하는 방법을 모르거나 ‘영역 밖의 일’로 간주해 주문이 들어와도 손을 못대고 있는 게 현실이다.
백페인트글라스가 인테리어 분야에서 주로 활용돼오던 소재이기 때문에 인테리어 전문업체에서 취급을 많이 하고 있으며, 이를 간판의 영역으로 끌어들인 것도 인테리어 업계가 주도적으로 해왔기 때문이다.
디올디자인 서달원 실장은 “백페인트글라스는 마감재의 성격이 강해 인테리어 업체에서 다루기 쉬운 소재이고 그러다 보니 인테리어 업계가 간판 영역에도 먼저 접목을 시키게 된 것”이라고 설명한다.
상황이 이러다 보니 엄연히 간판이지만 대부분의 백페인트글라스 간판은 인테리어 업체가 도맡고 있으며, 간판에 부착되는 스카시나 채널 등 문자 정도만 간판업체가 맡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이런 간판 트렌드를 발빠르게 포착해 백페인트글라스 간판을 직접 제작하는 간판업체들도 일부 생겨나고 있다.
간판연구 이송근 대표는 “유리같기도 하고 아크릴같기도 한 간판을 만들어 달라”는 문의가 요즘 들어 심심치 않게 들어온다고 했다.
이 대표는 “수작업이 많이 필요하고 재료비나 조립비 등이 많이 들기 때문에 고부가가치 간판이 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아직까지 백페인트글라스를 활용하는 간판은 거의가 인테리어 업체들이 맡아 하고 있고 간판 업체들은 소비자가 주문을 해와도 어떻게 제작하고 시공하는지를 잘 몰라 되돌려 보내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백페인트 글라스 간판은 새로운 간판의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점 외에도 부가가치가 기존 간판종류들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간판의 크기, 어떤 재료가 들어가느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현재 갤브 채널간판 가격보다 2배 정도는 비싸다.
간판연구 이 대표는 “가격이 비교적 고가이다 보니 견적과정에서 취소되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최근의 간판 추세를 감안해 볼때 앞으로 백페인트글라스 간판에 대한 주문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