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도시’중점… 경관개선사업·디자인 표준 개발 추진
서울시가 고품격 디자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공디자인 부문에 144억원의 추경 예산을 배정했다.
서울시는 올해 제 2회 추가경정예산을 1조 9,40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오세훈 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인 공공디자인, 에너지 절감,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사회안전망 확충 등에 중점적으로 배정됐다.
분야별로는 ▲디자인 144억원 ▲환경·녹지 874억원 ▲산업·문화 737억원 ▲도시 균형발전 509억원 ▲사회복지 1,607억원 ▲한강르네상스 148억원 ▲교통 2,622억원이다.
시는 디자인 부문 예산 144억원 가운데 91억원을 고가시설물, 지하철 역사, 간판 등 공공시설물의 경관개선 시범사업과 디자인 표준 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다.
야간경관, 공공시설물, 광고물·사인, 공공시설·색채 등 분야별 디자인 지침도 마련된다. 시는 특히 색채디자인 개념을 도입, 서울의 상징성과 정체성에 맞는 도시의 기조색을 추출해 서울만의 독특한 도시디자인을 구현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또 31억원을 들여 홍익대 주변과 강남구 신사동에 디자인·패션 종사자 사무실 겸 전시장인 ‘디자인 포럼’을 만들기로 했다.
이밖에 시는 한강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키는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148억원을 투입한다. 반포, 여의도, 뚝섬, 난지 등 4개 권역을 중심으로 한강 공원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잠수교 갤러리 사업과 경관개선 사업 등의 추진에도 중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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