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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30 15:18

<제131호> 송파대로·양화신촌로 중앙차로 승차대 입찰 열기 ‘후끈’

  • 2007-08-30 | 조회수 917 Copy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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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마감결과 총 8개사 참여… 시, 이달 안에 결과발표


 


 


서울시 송파대로·양화신촌로 중앙차로 정류소 승차대 설치 사업자공모가 뜨거운 관심 속에 치러졌다.




이번 입찰은 최근 들어 메리트를 가질만한 이렇다 할 입찰이 없는 가운데 나온 간만의 굵직한 입찰로 업계의 관심을 한데 모았는데, 뚜껑을 열어본 결과는 역시 당초 예상과 다르지 않았다.

지난 8월 23일 6시 입찰을 마감한 결과, 기존 중앙차로 사업권자인 아이피데코를 비롯해 전홍, 광인, 그린미디어, 지투알, 파워애드컴, 인우에이전시, 금성산업 등 총 8개사가 사업제안서를 접수했다.




서울시가 발주한 이번 입찰은 송파대로와 양화·신촌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소 승차대 및 부대시설(광고판, 안전펜스, 의자 등)의 설치와 운영관리를 담당할 사업자를 공모하는 것으로, 송파대로는 송파구 잠실대교남단에서 복정역(5.6km)에 이르는 구간으로 정류소가 총 16개, 양화·신촌로는 영등포구 양화대교 남단에서 서대문구 이대입구(5.2km)에 이르는 구간으로 정류소 수는 14개다.




이번 입찰이 이처럼 관심을 모은 데는 중앙차로 승차대의 매체로서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는데다 송파대로와 양화·신촌로 모두 입지적으로 메리트가 있는 위치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

특히 양화대교 남단에서 홍대, 신촌, 이대입구에 이르는 양화·신촌로의 경우 젊은 층의 유입이 활발해 광고주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에 속한다.




여기에 최근 강남구가 테헤란로~언주로 10.62km 구간에 중앙차로를 신설키로 하고 도산대로~영동대로에 이르는 8.35km구간을 중앙차로로 변경하는 것을 시와 협의 중에 있는 것도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입찰에 참가한 업체들은 장기적인 안목에서 이번 물량과 향후 입찰에 부쳐질 강남지역 물량을 연계해 가져가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사업자 선정의 관건은 디자인력과 10년 이내 범위에서 사업기간을 얼마로 제시했느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제안서 검토 작업에 곧바로 착수했으며 빠르면 이달 안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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