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공사가 지난 9월 10일 2차 입찰에 부친 인천지하철 전동차 및 역구내 광고대행권 입찰이 예가미만으로 유찰됐다.
인천지하철공사는 광고물의 종류와 수량을 크게 줄여 해당 사업권을 3차 입찰에 부쳤다. 기존에 액자형 광고 외 6종 1만 7,600매였던 전동차광고 물량은 3종 9,100매로 조정했으며, 역구내광고는 부착형 조명광고 외 4종 1,013매였던 대상물량을 2종 576매로 절반 가까이 줄였다. 입찰등록 마감은 10월 1일 6시까지이며 입찰은 다음날인 2일 시행된다.
한편 지난 9월 14일 치러진 승강장 LED동영상 광고시설물 사업자 선정은 참가업체가 없어 유찰됐다. 인천지하철공사 관계자는“사업자들이 개조 설치 부담을 많이 느끼는 것 같다”며 “사업자들이 부담을 덜 느끼는 선까지 물량을 조정하고 개조 부담을 줄여 조만간 재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인천지하철공사는 외부출입구 캐노피 설치 및 광고사업 운영권을 제안 경쟁입찰 방식으로 입찰에 부쳤다.
사업자 부담으로 캐노피를 설치한 후 공사에 귀속시키고 공사에서 제공하는 시설을 이용해 광고사업을 운영할 사업자를 선정하는 것으로 사업범위는 14개역 68개소 캐노피 설치다.
광고사업을 위해 제공되는 시설은 ▲캐노피 22개역 104개소 ▲폴사인 22개역 111개소 ▲출입구역 명판 21개역 103개소 ▲전동차 1편성 등이다.
캐노피 설치기간은 협약체결일로부터 1년 6개월이며 시설 이용기간은 캐노피 설치완료일부터 6년간이다. 사업신청서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이며, 내부심사를 거쳐 10월 12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통보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