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추진하는 ‘지역형 공공디자인 개선사업’과 관련, 지역 특화상품 개발 및 공동브랜드 등을 개발하고 공공영역에 디자인을 도입해 도시 이미지 및 미관을 재창조하게 된다.
올해 시작되는 공공디자인 개선사업 대상 지자체는 여수시와 진도군을 비롯해 대구시, 동해시, 포항시, 청주시, 제주시 등이다.
여수시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로서 간판문화 개선을 통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창출, 박람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간판문화 개선 및 광고물 표준 디자인 개발’을 추진한다.
거리 전체와 조화될 수 있게 점포마다 개별적으로 간판을 개선하고 건물을 정비하게 되는데 여수시만의 특화된 간판 디자인 개발, 간판과 조화를 고려한 건물 파사드 개선안, 야간경관을 구상한 간판 조명계획 등이 세부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또한 광고물 표준모델 디자인 및 아이템별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간판문화 개선 시범가로 광고물 적용에 대한 제안을 하게 된다.
진도군은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문화·관광 통합 사인시스템 표준화 개발’에 나서 지역 정체성 확립을 구축한다.
안내사인 시스템의 통합 디자인 및 통합 안내사인 시스템의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더불어 환경디자인 개선을 통해 농어촌 마을을 관광자원화시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대구시지하철공사도 ‘대구지하철공사 상징시스템 정립과 통합 사인시스템 공공디자인’을 추진해 미래 지향적 공기업의 이미지를 정립하고 이미지 개선에 의한 부가가치와 경제성 향상을 꾀하며 동해시청은 지역 고유 이미지 정립을 위한 가로환경시설물 개발에 착수, 동해지역의 관광안내 및 버스노선도 광고판, 게시판, 상징 벽화, 시계, 경계석 등의 시설물을 개선한다.
포항시청은 ‘포항 상징거리 조성 가로경관 개발사업’을 통해 상징적 도시 가로경관을 확보하고 야간 경관 조성 등으로 도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역형 공공디자인개선 사업은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으로부터 접수된 91개 사업 중 29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이 공공디자인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정체성 확립 및 브랜드 가치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