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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5 15:39

<제133호> “건물 앞을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해야”

  • 2007-10-05 | 조회수 892 Copy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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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 ‘건물 전면공간 문화공간화 방안’ 심포지엄 개최

강남 테헤란로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추진할 계획


 


1191566375570.gif\"   문화관광부가 지난 9월 14일 서울 광화문 KT아트홀에서 ‘건물 전면공간 문화공간화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문화관광부가 지난 9월 14일 서울 광화문 KT아트홀에서 ‘건물 전면공간 문화공간화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공개공지(건물 전면공간)를 본래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 학계, 공공기관이 함께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대안을 모색해보자는 취지로 열렸다.




현재 건축법상 공개공지(건물 전면공간)는 연면적 합계 5,000㎡ 이상인 문화·업무·숙박 시설 등을 건립할 때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일반이 사용할 수 있도록 휴식시설 등을 설치하게 돼 있는 공간’을 말하며 대지면적의 10%이하 범위에서 조례로 정하고 있다. 하지만 공개공지가 대부분 기업의 주차장으로 이용되거나 쓸모없는 공터로 버려지고 있는 것이 현실. 공개공지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외국의 선진 도시들에 비해 우리나라는 아직 관심과 노력이 턱없이 부족한 탓이다. 




성균관대 김도년 교수는 ‘가로경관과 도시문화 향상을 위한 건물 전면공간 활용방안’이란 기조발표에서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의 건물 전면공간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민에 기여하지 못하는 공간으로 전락했다”며 “성공적으로 공개공지를 조성해 활용하고 있는 선진국 도시 사례들을 본보기로 삼아 전면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김도년 교수는 “우선 지역과 선도기업을 선정해 시범사업을 전개하고, 공공차원의 전담부서에 의한 주도적 추진을 바탕으로 기업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기업 로비를 ‘KT아트홀’이라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KT, 아트(art) 개념에 입각해 공공미술을 도입한 하나은행, GS타워 내 다양한 문화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는 GS 홀딩스 등 건물 전면공간의 문화공간화 사업을 모범적으로 펼치고 있는 기업의 사례발표를 통해 국내 현황을 조명해 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문광부 한민호 공간문화팀장은 “강남구청과 논의를 통해 테헤란로를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추진할 계획으로 10월경 공공·민간 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관광부장관, KT 대표를 비롯해 기업, 학계, 관련단체, 지자체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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