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호에 이어 제 22회 런던국제광고제 포스터&아웃도어 부문 수상작을 소개하는 지면을 마련했다.
빌보드 부문 - 금상
● 제목 : 해시계 ● 광고주 : 맥도날드 ● 제품·서비스 : 아침메뉴 ● 에이전시 : 레오 버넷 시카고
맥도날드가 아침메뉴를 홍보하기 위해 미국 시카고에 설치한 해시계 광고판. 햇빛이 만들어내는 맥도날드 문양의 그림자가 시간대별 아침메뉴를 가리키도록 제작됐다. ‘빌보드’라는 매체의 특성을 살린 기발한 크리에이티브가 눈길을 끈다. 이 작품은 올해 세계 3대 광고제 가운데 하나인 클리오광고제 빌보드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은 작품이기도 하다.
빌보드 부문 - 은상
● 제목 : 모공 ● 광고주 : 폰즈 ● 제품·서비스 : 안티박테리아 세안제 ● 에이전시 : 오길비 앤 매더 필리핀
퍼포먼스적인 요소와 옥외광고를 결합한 이색 광고.
모공을 형상화한 빌보드 자체도 인상적이지만 실제 청소부가 모공을 청소하고 있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어 눈길이 안 갈래야 안 갈수가 없다.
● 제목 : 모바일 빌보드
● 광고주 : Red Cross Bay Area (적십자 베이 지역)
● 제품·서비스 : 공익캠페인
● 에이전시 : Publicis&Hal Riney
샌프란시스코의 베이 지역 적십자사가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실시한 공익캠페인. ‘움직이는 빌보드’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광고판을 실은 트럭을 ‘Justin Herman plaza’ 등에 세웠다. 원근법을 이용한 사진이 도심의 실제 이미지와 오버랩 되며 마치 지진이 일어난 것처럼 보이게 연출했다.
지진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포스터 캠페인 인도어 부문 - 은상
● 제목 : 면도기, 가위, 트리머
● 광고주 : UNZA
● 제품·서비스 : 샴푸
● 에이전시 : DDB 인터내셔널
모발을 강하게 해 주는 샴푸의 특성을 살린 크리에이티브. 머리카락 한 올에 가위, 트리머 등 헤어 손질 용품이 매달린 것처럼 보이게 연출했다.
● 제목 : 등, 허벅지, 어깨
● 광고주 : Prerana
● 제품·서비스 : 기아·빈곤 퇴치 캠페인
● 에이전시 : 레오 버넷 인디아
인도 뉴델리의 NGO 단체인 Prerana가 실시한 기아·빈곤 퇴치 캠페인. 기아에 허덕이는 아이의 헤진 옷을 실제처럼 보이게 해 놓았다. 찢어진 옷자락을 들어올리면 기아 퇴치 메시지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