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기자 | 139호 | 2008-01-02 | 조회수 9,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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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아이디어의 앰비언트 광고 ‘눈길’
지난호에 이어 제 22회 런던국제광고제 포스터&아웃도어 부문 수상작을 소개하는 지면을 마련했다.
빌보드 부문 - 금상
맥도날드가 아침메뉴를 홍보하기 위해 미국 시카고에 설치한 해시계 광고판. 햇빛이 만들어내는 맥도날드 문양의 그림자가 시간대별 아침메뉴를 가리키도록 제작됐다. ‘빌보드’라는 매체의 특성을 살린 기발한 크리에이티브가 눈길을 끈다. 이 작품은 올해 세계 3대 광고제 가운데 하나인 클리오광고제 빌보드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은 작품이기도 하다.
● 제목 : 해시계 ● 광고주 : 맥도날드 ● 제품·서비스 : 아침메뉴 ● 에이전시 : 레오 버넷 시카고
빌보드 부문 - 은상
퍼포먼스적인 요소와 옥외광고를 결합한 이색 광고. 모공을 형상화한 빌보드 자체도 인상적이지만 실제 청소부가 모공을 청소하고 있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어 눈길이 안 갈래야 안 갈수가 없다.
● 제목 : 모공 ● 광고주 : 폰즈 ● 제품·서비스 : 안티박테리아 세안제 ● 에이전시 : 오길비 앤 매더 필리핀
샌프란시스코의 베이 지역 적십자사가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실시한 공익캠페인. ‘움직이는 빌보드’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광고판을 실은 트럭을 ‘Justin Herman plaza’ 등에 세웠다. 원근법을 이용한 사진이 도심의 실제 이미지와 오버랩 되며 마치 지진이 일어난 것처럼 보이게 연출했다. 지진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 제목 : 모바일 빌보드 ● 광고주 : Red Cross Bay Area (적십자 베이 지역) ● 제품·서비스 : 공익캠페인 ● 에이전시 : Publicis&Hal Riney
포스터 캠페인 인도어 부문 - 은상
모발을 강하게 해 주는 샴푸의 특성을 살린 크리에이티브. 머리카락 한 올에 가위, 트리머 등 헤어 손질 용품이 매달린 것처럼 보이게 연출했다.
영국 보건부가 실시한 금연 캠페인. 화학약품 탱커를 담배개비처럼 보이게 하고, 각종 유해한 독성물질이 들어있음을 알리는 표지판과 ‘연기는 독약입니다’라는 문구를 표출했다. 이 탱커는 영국 전역을 돌며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이 광고 캠페인은 수많은 매체를 통해 소개되면서 7만 5,000파운드 상당의 광고 효과를 봤다.
● 제목 : 탱커 ● 광고주 : Department of Health (영국 보건부) ● 제품·서비스 : 금연 캠페인 ● 에이전시 : 오길비 그룹 UK
교통광고 부문 - 은상
페덱스의 화물 트럭에 UPS 트럭 2대가 실려 있다. 페덱스와 UPS는 경쟁관계에 있는 세계적인 물류 서비스 회사. 페덱스는 이 비교 광고를 통해 사실은 UPS의 화물도 페덱스로 빠르고 안전하게 배송한다고 얘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