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2007.12.18 13:16

본지 창간 5주년 기념 대토론회 이모저모

  • 이승희 기자 | 138호 | 2007-12-18 | 조회수 3,227 Copy Link 인기
  • 3,227
    0
“법개정 직후 발전 방향 그려보는 자리… 굉장히 유익하고 시의적절”
 
3일 오후 2시 광고문화회관 7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토론회는 진지한 분위기 속에 3시간 40여분에 걸쳐 진행됐다. 토론회장을 간략히 스케치했다.
 
 
_copy11.gif
 
축사를 하고 있는 독고중훈 대행사협회 회장(왼쪽)과 사회를 맡아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는 김성훈 옥외광고학회장(오른쪽)
 
무거운 주제에 진지하고 엄숙한 분위기
사회자 “실미도같다” 지적에 한때 폭소도
○…이날 토론회는 주제가 다소 무거웠기 때문인지 주제 발표석과 토론석은 물론이고 방청석까지 자못 엄숙하고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
이를 의식했음인지 사회를 맡은 김성훈 옥외광고학회장은 한때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드는 깜짝쇼를 연출.
김 회장은 “주제도 그러하고 업계 현실도 굉장히 힘들어서인지 오늘 분위기가 무겁다”고 운을 뗀 뒤 “여러 토론회를 다녔지만 이런 실미도 분위기는 처음이다. 여자는 아무도 참석하지 않는 오늘 이 토론회는 고등학교 동창회 이후로 처음”이라고 말해 여기저기서 폭소가 폭발.
김 회장은 이어 “그렇지만 토론회 패널은 제가 그간 사회를 맡았던 가운데 가장 알차고, 옥외광고 관련 토론회에서 이런 구성을 본 적이 없다”면서 “매체사, 정부, 학계, 광고주, 대행사, 매체주가 다 망라되고 그 가운데서도 가장 권위있는 분들이 초청돼 정말 알찬 토론회가 될 것”이라고 흐트러진 분위기를 진정.

“주제발표 훌륭했다” 참석자들 격찬
○…토론회가 끝난 뒤 패널들과 일반 방청인들은 “주제 발표가 아주 훌륭했다”고 이구동성으로 찬사.
한 매체사 임원은 “세미나와 토론회를 자주 다녀봤지만 오늘처럼 정확한 자료에 와 와닿는 내용을 들어본 적이 없다”면서 “자료의 내용이 실무와 직결된 것이어서 앞으로 매체사 종사자들의 바이블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
실제로 행사가 끝난 후 대행사협회 관계자는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향후 협회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활용하겠다면서 본사에 원본 데이터 제공을 요청.
광고주협회 김기원 상무는 “오늘 토론회는 특별법이 없어지고 광고물법이 개정된 직후에 향후 시장이 어떻게 발전해야 하는지 모양을 그려보자는 자리인 것같다. 굉장히 유익하고 시의적절하다”고 각별한 의미를 부여.

독고중훈 회장 깜짝 참석에 즉석 축사
○…대행사협회 독고중훈 회장은 노구를 이끌고 일찍부터 행사장에 나와 나중 도착하는 참석자들을 반갑게 맞아주고 일일이 격려.
독고 회장의 참석은 주최측도 예상하지 못한 일. 그래서 예정에 없던 순서를 만들어 즉석 축사를 요청.
독고 회장은 자신이 걸어온 광고인생 40여년을 간략히 소개한 뒤 “오늘의 옥외광고가 있기까지에는 기회와 역경 등 부침이 심했다. 그런데 이제는 제3의 매체로 자리잡았고 학회도 생기고, 학과도 생기고, 협회도 생겼다. 앞으로 광고주가 제일 먼저 선택하는 매체가 될 수 있도록 분발해달라”고 격려 겸 주문.
독고 회장은 특히 4시간에 가까운 토론회 전과정을 지켜본 뒤 감정이 북받치는 듯 발언을 자청, “이러한 상황이 초래되게 된데 대해 선배들을 대표해서 후배들에게 사과한다”고 말해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기도.
한편 한국전광방송광고협회 임병욱 회장과 승보광고 김경택 회장, 광인 김세윤 대표, 퍼스트시스템 한만형 대표는 토론장에 화환과 화분을 보내 행사를 축하.
 
_copy12.gif

본사 주최 대토론회에 참석한 방청인들이 슬라이드를 보며 주제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 공유링크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