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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8 12:51

2007광고대상 SP부문 최고상에 반고인터내셔널 ‘자이언트 컨버스카’

  • 이정은 | 138호 | 2007-12-18 | 조회수 5,606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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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매체 특성 살린 크리에이티브한 발상 주목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2007대한민국광고대상’ SP부문 영예의 금상은 반고인터내셔널의 ‘자이언트 컨버스카’에게 돌아갔다.

한국광고단체연합회는 지난 11월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 ‘2007한국광고대회’에서 각 부문 금·은·동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부터는 우수상과 특별상은 사전발표하고 나머지 대상을 비롯한 각 부문 금·은·동상 등 본상을 시상식 당일 발표해 현장감을 살렸다.

은상은 한국P&G의 ‘듀라셀 건전지 광고’가, 동상은 한국코카콜라의 스타일워터-장윤주 편’이 차지했다. 세 편의 본상 수상작 모두 옥외매체가 갖는 매체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여 광고주와 소비자 모두로부터 ‘신선하다’, ‘새롭다’라는 평가를 이끌어 낸 광고에 해당한다.

본지는 2회에 걸쳐 금·은·동상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작품을 소개하고 광고대행사 관계자들과의 릴레이 인터뷰를 싣는 지면을 마련했다. 이번 호에서는 금상 수상작을 소개한다.


금상 / 반고인터내셔널 ‘자이언트 컨버스카


5톤 트럭에 대형 컨버스…  컨버스만의 오리지널리티 살린 연출로 눈길

교통광고와 다양한 프로모션의 결합으로 바이럴 마케팅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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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스 자이언트카는 시즌별 컨셉트에 따라, 이벤트에 따라 다양하게 변주돼 1년여간 도심 곳곳을 누비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컨버스 올스타는 전 세계적으로 10억 켤레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신발로, 반고인터내셔널은 국내에서의 본격 런칭을 기념해 5톤 트럭에 실물을 2,000배 가량 확대한 대형 컨버스 조형물을 실은 ‘자이언트 컨버스카’를 제작했다.

지난해 1월부터 1년여 가까이 운행된 자이언트 컨버스카는 큰 스케일과 여러 가지 형태의 프로모션과 결합한 이색적인 형태로 가는 곳마다 화제를 모았다. 발렌타인데이, 바캉스, 크리스마스 등 시즌에 따라 그때그때 다양하게 변신을 거듭하면서 다양한 이벤트를 병행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극대화했다.

자이언트 컨버스카는 컨버스 열풍의 중심에 서며 광고주와 소비자를 모두 만족시킨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로 평가받았으며, 올해 대한민국광고대상 SP부문 최고상을 타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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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애드컴 김지수 대표이사가 지난 11월 27일 개최된 ‘2007한국광고대회’에서 상을 수상하고 있는 장면.


미니인터뷰-락애드컴 김지수 대표이사


“신매체 제작에 고충 많았지만 보람도 컸던 작업”

옥외매체의 크리에이티브도 중요한 과제


-수상소감 한마디.

 

▲패션 브랜드로는 최초로 SP부문 금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고 기쁘다.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대형 조형물을 만드는 작업이다 보니 애로점이 많아 우리가 직접 매체 제작까지 한 케이스인데, 상까지 타게 돼 고생한 만큼의 보람을 느낀다.


-자이언트 컨버스카의 제작배경은.


▲미국 오리지널 브랜드 컨버스(CONVERSE)가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전개된 것을 기념해 제작된 광고물로, 기존의 단순한 이미지만 보여주는 차량광고와 달리 컨버스의 실물을 대형모형으로 제작하면서 제품 특성을 최대한 살려 컨버스의 오리지널리티를 보여주는데 주력했다.


-신매체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애로점이 적지 않았을 것 같은데.


▲새로운 크리에이티브를 시도하는 작업이다 보니 기획하고 준비하는 데만 6개월 이상 걸렸다. 제작하는 과정 역시 산 넘어 산이었다. 당초 매체사와 같이 제작을 준비하다가 손을 들어버리는 바람에 대행사인 우리가 직접 광고물 제작에 나서야 했다. 여러 가지 시도 끝에 FRP를 이용한 자이언트 컨버스 신발을 탄생시켰는데 제작에만 2개월 넘는 시간이 걸렸다. 컨버스의 오리지널리티라고 할 수 있는 천의 질감을 살리는 작업이 가장 어려운 숙제였는데, 마지막에 아티스트들이 일일이 리터칭하는 작업으로 실물에 가깝게 제작할 수 있었다.


-자이언트 컨버스카가 갖는 특징은.


▲우선 큰 광고면적을 이용해 임팩트 강한 노출효과를 낼 수 있었다는 점인데, 이는 소비자들의 시선집중도는 물론 타깃에 접근가능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가는 곳마다 이슈가 돼 소비자들이 직접 찍은 사진을 통한 바이럴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봤다. 또한 조형물의 특성상 2D가 아닌 3D로 구성돼 있어 4면을 모두 활용할 수 있어 광고효과가 더 컸다.

교통광고의 장점과 더불어 여러 가지 프로모션 툴과 연계할 수 있다는 점도 큰 특징이다. 매장 오픈 이벤트와 컨버스 롤링 이벤트 등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줄일 수 있었다. 특정 루트에 연연하지 않고 고객을 찾아가는 운행을 통해 타깃이 밀집한 지역과 장소에 출현해 공간적인 제약을 줄이는 한편 조명을 통해 주간과 야간을 모두 활용할 수 있었다.


-옥외광고 발전을 위한 제언 한마디.


▲컨버스가 전세계적으로 트렌디한 아이템인 것처럼 전세계적인 광고시장의 트렌드는 SP이다. 국내시장에서도 SP분야의 발전 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국내는 법규제가 까다로워 새로운 매체가 만들어지는 게 녹록치 않은 현실인데, 기존에 갖고 있는 매체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프레시한 매체가 될 수 있다고 본다. 단순한 매체 판매에서 벗어나 크리에이티브를 개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락애드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락애드컴은 ‘브랜드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지향하는 광고대행사다. 문화를 담는 현실감각이 뛰어난 크리에이터들의 그룹으로, 브랜드와 관련된 총체적인 시장상황을 분석하고 새로운 전략과 획기적인 전술을 바탕으로 한 마케팅 컨설팅 및 집행을 하고 있다.

관계사로 엔터테인먼트사 락이엔티, 의류 유통업체인 락 컴퍼니, 스튜디오를 보유한 동영상 제작사 투명망토를 두고 있으며, 파트너사 세고, 마케팅 파트너사 바이럴 큐브와의 원활한 업무제휴로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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