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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14 11:20

(제6호) 콜드캐소드 전문 제조업체 리드트랜스포머

  • 2003-02-14 | 조회수 1,217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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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프개발 1년만에 불량률 제로 도전

조제환 리드트랜스포머 사장
\"콜드캐소드 채널사인 수준향상 이끌 것\"


조제환 리드트랜스포머 사장은 엔지니어 출신이면서 네온과 관련해 다년간의 무역 경험을 갖고 있다. 그래서인지 선진국에서 고급 채널사인의 광원으로 사용되고 있는 콜드캐소드 램프에 자연스럽게 주목할 수 있었다.
아직 국내 시장에서는 저가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많아 상대적으로 고가인 콜드캐소드 램프 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한 상황. 그러나 조금씩 시장에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
대형 채널사인을 중심으로 콜드캐소드 램프가 채널 광원으로 채택되고 있는 것.
조 사장은 \"작년 콜드캐소드 시장 규모는 20억원 정도였지만, 올해는 최소한 작년에 비해 5배 이상은 뛸 것\"이라며 \"기업체 채널사인의 90% 이상이 콜드캐소드 램프를 쓰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이와 함께 \"이미 선진국에서는 콜드캐소드가 고급 광원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국내 시장에도 점차 사용 영역이 확대될 것이며, 그만큼 채널사인 문화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마케팅 전략에 대해 \"메이저급 CI업체와 협력해 앞으로 CI를 바꾸는 업체나 테마단지 등 대규모 채널사인 수요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 사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무역통인 만큼 해외시장 개척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대만, 필리핀, 호주를 비롯해 미국 시장에도 적극 진출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조 사장은 \"현재 우리 회사의 매출 비중은 해외부문이 60%로 국내에 비해 오히려 높다\"며 \"올해는 특히 미국 시장 진출에 주력해 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제품판매 후 2년까지 품질 보증

리드트랜스포머(대표 조제환 www.leadcn.com)는 최근 채널사인의 새로운 광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콜드캐소드 램프를 전문적으로 개발·제조하는 업체다.
이 회사는 지난 5년 동안 줄곧 트랜스만을 생산해오다 2002년 초 본격적으로 콜드캐소드 램프 개발에 착수해 1년여만에 불량률 0에 가까운 램프 개발 기술력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완전 자동화된 배기시스템에 의해 흑화현상과 변색 등 그동안 제기돼온 문제점들을 말끔히 해결할 수 있었다. 특히 균일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한 상태에서 램프 생산이 가능해졌다.
조제환 사장은 \"콜드캐소드 램프는 일반 네온에 비해 조도나 색상이 뛰어나지만 불량률이 많다는 인식 때문에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고, 사용자도 많지 않았다\"며 \"이를 깨기 위해 품질 높은 램프 개발에 주력한 결과 불량률 제로에 가까운 제품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품질에 대한 확실한 믿음

현재 리드트랜스포머는 콜드캐소드 제품에 대해 2년까지 품질을 보장해 주고 있다. 그 만큼 제품에 대해 확실한 믿음을 갖고 있다는 뜻이다.
이미 리드트랜스포머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KTF(한국통신프리텔)와 KB(국민은행) 등 대형 업체의 CI변경을 비롯, 다양한 형태의 채널문자 사인에 콜드캐소드 제품을 다량 납품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이밖에 LG백화점(중동점), 삼성Tesco 등 영업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콜드캐소드 램프는 선진국에서는 이미 고급 광원으로 조명분야나 건축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 램프의 장점은 조도가 네온에 비해 4~9배 정도 높고, 다양한 색 연출이 가능해 디자인과 색채를 중요시하는 분야에 적합한 광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특히 빛의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디밍효과와 그라데이션으로 원하는 분위기의 조명을 연출할 수 있어 인테리어 소재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디자인 색채에 적합한 광원

리드트랜스포머는 램프의 디자인에도 상당한 신경을 쓰고 있다. 콜드캐소드 램프는 다양한 색 연출이 가능해 단순조명 효과보다는 디자인이 가미된 고급 채널사인에 주로 사용되고 있어, 이런 점을 모두 감안해 디자인과 색채결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채주 디자인실장은 \"요즘은 채널사인의 색상 변화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디자인적 요소가 가미돼야 원하는 효과를 더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실장은 또한 \"채널사인이 설치될 건물이 쇼핑몰인지 오피스텔인지에 따라 디자인적 요소도 결정되는 것이며, 디자인 면에서 중요한 것은 조화에 있다\"며 \"색도 빨간색이라고 무조건 규제할 것이 아니라 주변경관을 고려해가며 규제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그래야 디자인과 색채도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031)923-0444

이민영 기자 mylee@sp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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