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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13 19:06

(제5호) 원남,국내 첫 와이드컬러 광고 CPM 실시

  • 2003-02-13 | 조회수 984 Copy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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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도림역 구내 신규광고 90%게첨 \'파란\'


중소 매체사인 원남(대표 권일호)이 영업개시 2개월만에 신규 광고 게첨률 90%를 달성하는 등 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원남은 국내 매체사 가운데 처음으로 와이드컬러 광고에 대한 CPM을 실시하는 등 강력한 마켓 플래닝 전략을 구사, 광고주 유치에 성공했다.
원남이 철도광고가 실시한 국철 신도림역 구내광고 입찰에서 파격적인 응찰가로 대행권을 따낸 것은 지난 9월 17일. 원남은 이때 철도광고측의 예정낙찰가 1억7,000만원보다 배 이상 많은 3억7,500만원을 써내 광고대행권을 확보한 직후 고가투찰로 업계 전반의 수익성을 위협한 사례로 지목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 회사는 대행권 획득 이후 동서식품, 대한생명, 한국언론재단 등 신규 광고주를 순조롭게 유치, 게첨률 90%를 돌파함으로써 사업기간(2003~2005년) 동안 최소 2억원 이상의 이익을 남길 것으로 예상된다. 역구내 광고가 모두 판매될 경우 3년간 4억원 이상의 수익도 가능하다는게 이 회사의 전망이다.

원남은 또 광고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자사 매체인 신도림역 지하철광고는 물론이고 TV 등 4대 매체와 전단, 야립광고물에 대한 매체별 CPM 비교 분석을 실시, 자사 광고의 월등한 광고 효율성을 공식 자료로 제시했다. 신도림역은 수도권 전철의 48개 환승역 가운데 서울 총인구의 25분의 1 수준인 하루 40만명의 승객이 이용, 뛰어난 광고노출 효과를 지닌 곳이다.

원남의 권성원(31) 기획실장은 \"지하철 2호선이나 3호선 광고매체에 견줄만한 구간은 유동인구 40만명인 신도림역밖에 없어 다분히 의도적으로 응찰 금액을 높게 썼다\"며 \"영업이익보다는 회사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영업의 파급효과를 얻기 위해 입찰 6개월 전부터 준비했다\"고 털어놓았다.

권 실장은 또 \"CPM은 매스 마케팅에서 벗어나 철저한 타깃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데 기반이 되는 측정기준으로, 광고주로 하여금 꼭 필요한 매체에 과감히 투자를 집행하도록 유도한다\"고 덧붙였다. 안정만 기자

□ CPM(Cost Per Mill)이란
목표시장의 구성원 1,000명에게 광고를 노출시키는데 필요한 광고비. 광고노출 측면에서 매체의 광고비 대비 효율성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준으로, CPM이 낮을수록 광고효과가 큰 효율적인 매체다. Mill은 로마숫자로 1,000(千)의 표기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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