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프린팅 전문제조기업 디지아이(대표 최관수)의 올해 매출액이 3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디지아이는 올 1월부터 11월까지의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총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60.7% 늘어난 321억원이며, 매출 총이익도 2000년 84억1,000만원에서 181억2,000만원으로 115%나 급증했다. 디지아이는 이같은 실적호전 요인으로 현재 주력제품으로 성장한 잉크젯 플로터의 지속적인 매출 증가를 꼽았다. 특히 올 10월 해외시장에 출시된 신제품 VT-100D, VTⅡ-92, VTⅡ-62의 매출이 실적호전을 주도하고 있다.
이들 신제품은 국내에서는 이달 초 열렸던 2002 코사인전에 첫선을 보여 매출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디지아이측은 코사인전에서의 활발한 수주상담으로 이달 30억원의 매출이 예상됨에 따라 올해 매출목표인 35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전시회를 전후해 각각 이틀 일정으로 해외 16개국 24명의 전문딜러를 초청, 기술교육을 실시해 호평을 얻 는 등 신제품에 대한 반응이 좋아 내년 사업전망을 낙관하고 있다.
한근섭 기획본부장은 \"최근 출시된 신제품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 개시할 예정\"이라며 \"내년 매출액도 올해보다 30% 가량 증가한 45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