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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13 18:53

(제4호) 실사시스템시장의 '다크호스'/애니텍시스템

  • 2003-02-13 | 조회수 943 Copy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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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8개월여만에 시장 안착
디지털 날염시스템 개발박차


애니텍시스템(대표 김동규 www.any-tech.com)은 올 3월 실사출력 그래픽에디터 Rip프로그램인 Q-man 프로를 출시하면서 시장에 진입했다.

이후 출력전문 프로그램 MASTER RIP을 개발, 판매한데 이어 일본 세이코사 및 중국 테크윈사와의 공동 기술협정으로 IP-4500 MK-Ⅱ와 퍼펙트 젯을 생산, 판매하면서 시장진출 8개월만에 실사시스템 시장의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애니텍시스템은 그동안의 성공요인으로 치밀한 사전준비와 자체 기술개발 및 협력망 구축을 통한 자생력 강화를 꼽고 있다.
이호동 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은 올 3월 회사가 설립되기 전까지 2년여에 걸쳐 국내 실사시장 분석, 해외업체와의 공동협력 모색 등 치밀한 준비를 했다.
특히 해외 업체와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해외 제품을 수입 판매하는 기존 국내 실사업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었다고 강조한다.

이는 향후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포석이기도 했다. 한국의 디지털 프린팅 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높은 임금수준과 낮은 브랜드 인지도로 세계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게 사실. 애니텍시스템은 이 점에 주목, 중국의 생산라인과 일본의 초정밀 기계기술을 도입하고 국내에서는 연구개발과 판매망을 구축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주력 생산품이자 대형 초고속 디지털 플로터인 솔벤트계의 PS-2500S, PS-2500, PS-1800S, PS-1800은 직접 생산하는 한편 초정밀 기계기술과 컴퓨터 기술이 결합된 제품의 일부분 중 핵심 기술을 제외한 부분은 중국의 테크윈사를 통해 OEM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특히 애니텍시스템은 제품 선택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 시장에 현수막천 등 실사소재를 수출, 단시일에 국내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확보하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현재 애니텍시스템은 세이코사와 일본에 있는 대형플로터 생산라인을 한국으로 이전하기 위해 논의중이며 추후 세이코사 생산 제품의 세계 판매권도 대행하기로 했다.
애니텍시스템은 앞으로 솔벤트 실사플로터의 판매망을 확대하는 한편 실사 시장의 다변화에 발맞춰 내년 4월 런칭을 목표로 디지털 날염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중이다.

■ 인터뷰/이호동 이사

\"세계적인
디지털 프린팅 제조사
명성 날릴 것\"”

애니텍시스템은 일본 세이코사, 중국 테크윈사와 공동 기술협정을 맺고 실사플로터를 생산, 판매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호동 이사는“중국의 노동력과 일본의 기술력을 적절히 활용한 것이 조기 시장진입을 가능케 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해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애니텍시스템은 향후 2~3년 내에 세계시장에 이름을 알린다는 계획 아래 기술개발 및 판매망 확대에 진력하고 있다. 이 이사는 “세이코사의 전세계 판매권을 확보하는 한편 국내에서 실사플로터 생산라인을 가동하기 위한 물밑작업을 벌이고 있다”며“이를 세계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니텍시스템은 날로 치열해지는 경쟁에 대비해 디지털 날염시스템 개발에 눈을 돌렸다. 내년 4월에 선보이게 될 이 시스템은 섬유 디자인에서부터 프린트까지의 전공정을 컴퓨터 디자인 시스템과 잉크젯 프린팅 방식을 통해 처리하는 첨단기술이다. 복잡한 날염 공정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고 다품종 소량생산을 가능케 한 획기적인 시스템이다.
이 이사는 \"현재 기술개발은 끝난 상태며 내년 4월경 첫선을 보이기 위해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 주력상품

솔벤트 잉크젯 실사연출기
TW3200S/TW3200/TW2600

테크윈사의 TW시리즈는 대형 솔벤트 실사연출기로,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자아(Xaar)헤드를 장착했으며 자동 헤드 유지보수와 야간보호 시스템으로 보다 높은 안정성을 자랑한다.
TW3200와 TW3200S는 각각 4색에 최고 해상도 360dpi, 6색에 최고 해상도 600dpi이며 최대 출력폭은 3,200mm로 시간당 최대 55㎡까지 출력이 가능하다. TW2600은 4색에 최고 해상도 720dpi, 최대 출력폭 2,600mm로 시간당 48㎡의 출력이 가능하다.
협력사인 테크윈사는 솔벤트의 메카로 불리는 중국 샹하이와 베이징에서 TW3200을 출시, 4개월여만에 안정성과 해상도를 인정받아 80여대의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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