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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14 15:04

(제9호) 국내 사인시스템의 선두주자 마카스시스템

  • 2003-02-14 | 조회수 915 Copy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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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커팅시스템 도입…디지털 사인 \'물꼬\'

판매·관리·A/S 토털솔루션 제공


마카스시스템(대표 임현순 www.marcus.co.kr)은 지난 88년 커팅 시스템을 국내에 처음 도입하면서 광고용 CAD/CAM 분야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국내 사인시장을 개척한 리딩 컴퍼니다.
86년 설립된 이 회사는 일본 내 CAD/CAM 관련기기 전문 제조회사인 미마키사와 87년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88년 커팅 시스템을 국내에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사인업계에 진출했다.

당시의 광고물 및 사인제작 환경은 매우 열악한 수준이어서 모든 제작공정이 수작업에 의해 이뤄졌던 상황. 때문에 국내에 커팅 시스템을 처음 선보인 마카스시스템은 국내 사인업계의 컴퓨터화를 앞당긴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다.

JV4시리즈 국내 최다판매 기록

마카스시스템은 미마키사가 디지털프린팅 시장에 진출하면서 처음 내놓은 JV1300을 95년 국내에 유통시키며 실사시장에 뛰어들었다.
보급형의 저렴한 가격과 높은 해상도를 구현한 중소형 잉크젯 플로터로 관심을 모았던 JV1300에 이어 98년에는 7개 헤드에 6색의 잉크를 사용, 색상표현 능력을 향상시킨 JV2-130을 내놓았다.
2001년 7월 이 회사가 도입한 JV4 시리즈는 국내 현수막 실사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창출해낸 기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JV4 시리즈는 6색의 더블 헤드를 채택해 기존의 JV2 시리즈보다 출력속도를 6배 이상 향상시켰고 가변 도트 채용으로 초고해상도를 구현해낸 피에조 방식의 실사 출력기.

이 기종이 국내에서 500대 이상 팔리며 실사시스템 중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이 회사의 치밀한 영업전략 때문이다.
마카스시스템 허재 부장은 \"미마키사와의 협의를 거쳐 국산잉크를 채택, 소모품비를 대폭 낮춘 것이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했다\"며 \"국산잉크를 사용해도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용된다는 실사용자들의 입소문이 퍼지면서 그 수요가 지금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말했다.
JV4 시리즈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마카스시스템은 88년 커팅 시스템을 도입해 업계에 강한 인상을 남긴 이후 다시 한번 그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마카스시스템은 공격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작년 말 고해상도를 구현한 솔벤트용 플로터 JV3 시리즈 중 1.6m 출력 폭을 내놓은데 이어 올 3월 말에는 2.5m 출력 폭 기종을 국내에 선보임으로써 이제 막 도입기에 접어든 국내 솔벤트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텍스타일젯으로 섬유시장에도 진출

마카스시스템은 커팅 시스템, 실사플로터 이외에도 텍스타일 프린팅기를 99년부터 국내에 들여와 판매하고 있다. 특히 2001년 11월 국내에 소개한 텍스타일젯 Tx2-1600은 기존 제품보다 속도를 6배 향상시킨 미마키사의 야심작. 마카스시스템은 이 기종으로 텍스타일 프린팅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올해는 디지털 프린팅기용 전후처리 설비를 도입하는 등 소프트웨어 분야를 집중 보강해 시스템의 활용도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이밖에도 십여 년간 수천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세계 CNC조각기 시장을 이끌어 오고 있는 멀티캠사와 96년부터 협력관계를 유지, CNC조각기 판매도해 오고 있다.
이 조각기는 광고물 제작, 각종 성형, 목형, 금형, 가구제작, 인테리어, 인조대리석 가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향후 플라즈마 절단기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직판체제 구축…대리점 유통마진 없애

커팅 시스템을 시작으로 실사 시스템, 조각 시스템, 텍스타일 프린팅 등으로 꾸준히 사업영역을 확장해 온 마카스시스템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높은 시스템 판매율을 기록하며 국내 최대 CAD/CAM 관련 회사로 거듭났다.
정기혁 전무는 \"일찍이 일본, 미국 등지의 관련업체와 기술교류 및 협력관계를 구축해 발빠르게 선진기술을 국내에 도입하는 등 \'한발 앞선 경영\'을 펼쳤다\"며 \"특히 대리점을 두지 않고 직판체제로 시스템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판매에서는 철저하게 직판 체제를 구축, 유통마진을 줄임으로써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서울 본사를 비롯해 부산지사, 호남지사, 영남지사, 충청지사 등 전국에 지점망을 구축, 철저하게 A/S를 보장하고 있다. 또 시스템 운용에 필요한 각종 소모품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처리로 고객 만족도 제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RP시스템 도입…한발 앞선 경영

마카스시스템은 단순 시스템 공급에서 벗어나 사용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기기를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토털솔루션 공급과 컨설팅 제공\'을 사업의 무게중심으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작년 6월부터 10여 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친 끝에 오는 3월쯤 ERP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ERP시스템은 기업 경영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다양한 운영시스템을 하나의 체계로 재구축하는 통합정보 시스템. 정기혁 전무는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정보기술의 발달에 대처하기 위해 ERP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며 \"이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면 회사 내의 영업, 생산, 구매, 자재, 회계 등 모든 조직과 업무가 IT로 통합돼 실시간으로 모든 정보를 통합 처리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정은 기자 coolwater@sptoday.com

-------/ 인터뷰 /------ 정기혁 전무

시스템 최다판매 원동력 \'고객만족경영\'

\"판매부터 관리, 사후서비스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 제공으로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기혁 전무는 시스템 관련업체들이 단순히 시스템을 제공하는 공급자의 역할에 머물러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정 전무는 \"대리점 영업방식 대신 직판체제를 구축해 유통마진을 줄여 시스템 가격을 크게 낮춰 판매한 것이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했다\"며 \"아울러 전국적으로 5개의 지사를 통해 소모품 공급과 시스템 관리, 사후서비스 등을 철저하게 지원하는 등 사용자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카스시스템이 국내 최고의 시스템 판매율을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해 주는 대목이다.
마카스시스템은 향후 시장잠재력이 크다고 판단되는 텍스타일 프린팅 시장 개척에 주력하는 한편 고해상도 솔벤트 플로터인 JV3시리즈로 공격마케팅을 펼쳐 실사시장을 리드하는 업체로 굳건히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정 전무는 \"특히 JV3 시리즈는 가격과 성능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솔벤트 플로터\"라며 \"JV4 시리즈에 이어 다시 한번 실사시장에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장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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