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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17 14:06

(제10호) 새한, 폴리카보네이트 시트시장 진출

  • 2003-02-17 | 조회수 1,220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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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으론 처음…중소업체 타격 전망


폴리에스터 소재 전문업체인 새한(대표 강관 www.saehan.co.kr)이 유리 대용 신소재인 폴리카보네이트 시트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이에 따라 옥외간판, 실내 사인물, 상품 진열대, 택시·버스 승강장, 공중전화박스 등 옥외광고 분야에 폴리카보네이트 시트를 공급하던 GE코리아 등 다국적기업들과 세화폴리텍 등 중소업체들과의 치열한 영업 다툼이 예상된다.

새한은 최근 PET(폴리에틸렌 텔레프타레이트) 압출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폴리카보네이트 생산에 착수, 이달부터 \'글라셀(Glacel)\'이라는 브랜드로 내수 및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국내 폴리카보네이트 시트시장 규모는 연간 500억원대로 알려져 있으며 GE코리아, 바이엘코리아, 아토글라스, 세화폴리텍 등이 시장을 분점하고 있다.

글라셀은 유리의 250배, 아크릴의 30배 이상 강도를 가진 방탄소재이며 다른 소재에 비해 무게가 훨씬 가벼워 현장 시공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또 일반 유리보다 높은 채광성과 곡면처리 성형 등의 가공성이 뛰어나 광고용 유리 대용 소재로 광범위하게 확산될 것으로 새한은 내다보고 있다.

김수득 수지사업팀 대리는 \"폴리카보네이트 시트는 약품에 의한 변질이나 화재, 열악한 기후조건 등에서도 견딜 수 있는 안정적인 소재\"라며 \"대기업으론 처음으로 국내 폴리카보네이트 관련 사업에 진출한 만큼 오는 2005년까지 내수시장 점유율 20%, 매출액 2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만 기자 jman@sp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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