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진 기자 | 141호 | 2008-01-21 | 조회수 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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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디자인·경관디자인·옥외광고물심의 3개 분과 구성
도시계획에 대한 기본정책 심의 의결 및 자문 담당
디자인을 통해 부산을 특색있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부산시 도시디자인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부산시는 지난 8일 시청에서 도시디자인위원회 위원 59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첫 회의를 열어 ‘도시디자인조례(안)’에 대한 자문을 받았다. 부산시 도시디자인위원회는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공공디자인 ▲경관디자인 ▲옥외광고물심의 등 3개 분과로 구성하고 도시계획 및 건축계획, 경관조명, 조경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앞으로 매월 한 차례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교량과 고가차도, 지하도의 지상부분, 육교, 가로등 및 전주, 관광안내소, 공중화장실, 대기오염 전광판, 교통관련 시설, 지하철 시설, 공중전화 부스와 거리 판매대 등 각종 공공시설물의 디자인과 경관조명, 옥외광고물과 관련된 부산시의 기본계획과 정책을 심의 의결하고 자문을 하게 된다. 부산시는 이를 통해 주변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획일적이고 무분별한 건축물을 규제해 부산만의 특징을 살린 특색있고 아름다운 도시미관으로 가꿔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도시경관 및 공공디자인, 옥외광고물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개선·관리하는데 필요한 법적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도시디자인 조례’를 제정하기로 하고 이달 15일까지 조례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거쳐 다음 달에 시의회에 제출, 통과되면 3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이 조례안에는 도시디자인의 기본원칙과 기본계획수립, 야간경관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시행, 도시디자인위원회 설치 및 운영, 도시디자인 대상 시설물 등을 규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