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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1 15:47

속초 중앙로 관광·쇼핑거리 명칭 논란

  • 편집국 | 141호 | 2008-01-21 | 조회수 4,016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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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로데오거리’… 시 고유의 특색 살리지 못해 부적합
속초시 중앙로의 설악관광·쇼핑거리의 명칭을 ‘설악로데오거리’로 선정한 데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중앙로 설악관광·쇼핑거리는 속초시가 중앙로 청학사거리∼국민은행 속초지점 구간을 관광·문화·쇼핑이 있는 공공디자인 명품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간판정비, 지중화작업 등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으로, 공모를 거쳐 설악로데오거리라는 이름으로 정했다.
하지만 ‘로데오거리’가 너무 평범하고 특색이 없다는 지적이 시민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는 것.
시민들은 “속초시만의 특색을 살리기 위한 명칭을 찾기 위해 공모를 한 것인데 흔하디 흔한 로데오거리로 이름을 선정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유래도 불분명한 로데오거리가 속초 관광·쇼핑거리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알 수 없고, 다시 공모를 해서라도 특색있는 명칭을 찾아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응모작품 173건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시정조정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며 “일종의 번화가를 뜻하는 로데오거리의 일반화된 이미지 때문에 이 같은 결정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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