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진 기자 | 141호 | 2008-01-23 | 조회수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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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서울총괄본부, 디자인기획담당관 신설 및 조직확대
각 자치구도 도시디자인 관련 전담부서 신설 잇따라
서울시 디자인서울총괄본부와 각 자치구가 디자인 관련조직의 구축을 완료함에 따라 ‘디자인서울’을 향한 서울시의 행보가 빨라질 전망이다. 디자인서울총괄본부는 지난해 5월 본부장과 부본부장을 중심으로 디자인서울기획관, 도시경관담당관 및 도시디자인담당관 등 2개과로 발족됐으나 조직개편을 통해 올해부터 디자인기획담당관이 신설됐다. 또한 각 담당관 산하 실무팀도 지난해 8개팀에서 올해부터 5개팀이 추가돼 총 13개팀으로 확대됐다. 조직 인원도 대폭 확정돼 현재 총 18명의 외부 전문가가 계약직 공무원으로 발탁됐고, 행정·기술·기능직 공무원 68명 등 모두 86명의 전담인력이 배치됐다. 디자인서울총괄본부와 함께 각 자지구들도 도시디자인 관련 전담부서를 잇따라 신설, 지난해 송파, 강동, 강남, 영등포구가 도시경관과를 신설하고 서초구는 도시디자인국에 건축디자인팀과 광고물디자인팀을 조직했다. 이어 올해부터 ▲중구, 광진, 중랑, 성북, 노원, 구로, 금천구가 도시디자인과 ▲도봉은 도시경관과 ▲마포는 도시디자인추진반을 각각 신설하는 등 현재까지 시내 25개 자치구 가운데 오는 4월 신설 예정인 서대문구를 제외한 24곳이 디자인 전담부서를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본청과 각 자치구의 디자인 관련조직이 구축됨에 따라 체계화된 도시디자인을 수립, 올해부터 자치구 예산 지원 등을 통해 서울 전역에서 디자인으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각종 사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디자인서울총괄본부는 올해 간판 가이드라인 등 각종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하는 한편, 공공디자인 표준화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랜드마크 등 각종 유·무형의 ‘서울 상징’을 개발하고 서울의 도시경관 관리방안과 야경 업그레이드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세계디자인올림픽 서울 개최 등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디자인서울총괄본부는 올해 자치구별로 10개 대상지의 ‘디자인서울거리’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구의로 먹자거리 ‘미가로’ 상징조형물 설치와 성동구 한양대 정문~성동교간 700m 특화거리 조성 등의 사업도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