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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4 11:46

올림픽 앞둔 8월 초 베이징서 대규모 꽃차 퍼레이드

  • 이정은 기자 | 141호 | 2008-01-24 | 조회수 3,705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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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판매대행사 액티컴, 스폰서십 광고 유치 나서
이번 행사의 기원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파사데나 로즈 퍼레이드로, 올해 행사에 중국은 베이징 올림픽 기념 꽃차를 선보였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둔 8월 초 베이징 시내의 번화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꽃차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행사 주관사인 원월드엔터테인먼트는 8월 초 베이징 도심의 핑안다제(平安大街)에서 중국 문학예술가연합회 주최로 ‘2008 베이징 올림픽 꽃차 퍼레이드’를 열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퍼레이드는 화려한 꽃으로 장식한 길이 18m, 폭 5~8m, 높이 10m 크기의 대형 꽃차 60여대가 삼환로 서측 교차로에서 사환로 동측의 차오양 공원까지의 핑안다제 10km 구간을 시가행진하면서 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행사로, 베이징 올림픽을 기념하는 문화행사 가운데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꽃차들은 퍼레이드가 끝난 후 차오양 공원에 옮겨져 9월 15일까지 한 달여간 전시된다. 이번 행사는 중국관영 CCTV가 주관해 중국 전역은 물론 전 세계에 중계될 예정이다.
꽃차 퍼레이드는 119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신년축하 가두행진인 로즈 퍼레이드가 기원으로, 로즈 퍼레이드는 파사데나의 지역행사로 시작돼 캘리포니아주는 물론 미국 전체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행사로 성장했다. 올해에는 총 46대의 꽃차가 등장했는데 중국에서는 2008 베이징 올림픽을 홍보하는 아름다운 꽃차를 출품시켜 퍼레이드의 정신을 가장 잘 표현한 ‘주제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ABC, NBC, Univision, HGTV, Travel Channel, Discovery HD 등 미국 방송 채널 및 전 세계로 방영돼 약 5,000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추산된다.
원월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징 올림픽 꽃차 퍼레이드에 출품될 모든 꽃차는 로즈 퍼레이드의 핵심 제작사인 피에스타 퍼레이드 플로츠가 기획·제작하고 미국 꽃차 퍼레이드 업계에서 28년간 경험을 쌓아온 유명 연출사인 패전트리 프로덕션이 이벤트 매지니먼트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행사의 매체판매대행사로는 영국 런던과 서울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액티컴 미디어 서비시즈(이하 액티컴)가 선정됐다. 액티컴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스폰서십 유치에 나서 오는 2월말까지 스폰서십 계약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스폰서십 계약을 맺은 기업은 상품 및 브랜드 로고를 꽃차의 4면에 표출하고, 꽃차에 올림픽 및 중국을 주제로 한 데코레이션과 자사의 비주얼 메시지를 표현할 수 있다.
액티컴의 신현택 대표는 “현재 불법 설치된 옥상과 야립광고물 등을 위주로 옥외광고물이 대대적으로 철거, 정비되고 있는 베이징시의 현실은 올림픽을 불과 수개월 앞두고 현지 옥외광고 매체를 확보하려던 기업들의 입장에서는 비상시국과 다름없다”며 “대안 매체를 찾으려는 기업들의 상당수가 베이징 올림픽 꽃차 퍼레이드의 스폰서 참여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베이징 올림픽과 연계된 최대의 문화행사인 베이징 올림픽 꽃차 퍼레이드는 중국인들과 전세계인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이고도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확실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원월드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월 중 베이징에서 중국 정부 및 경제, 문화, 언론계 인사들을 초청해 2008 베이징 올림픽 꽃차 퍼레이드에 대한 공식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08 베이징 올림픽 꽃차 퍼레이드 진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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