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업체가 세계 최초로 투명 형광막을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에스앤피마케팅은 지난해 12월 나노기술을 기반으로 투명한 유리관내에서 형광체로 작용하는 투명 형광막을 발명, 기존 형광체의 투명도가 떨어져 발광률이 50% 정도 감소하던 문제점을 해결하면서 현재의 100루멘/와트에서 150~300루멘/와트까지 광효율을 끌어올려 초고효율 형광등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또한 수은을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므로 앞으로 형광등, PDP, 태양전지를 비롯해 여러 광학 분야와 에너지산업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에스앤피마케팅 관계자는 “가정용을 비롯해 산업용, 무전극 및 LCD용 냉음극 형광등 등 국내 형광등 시장은 1조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번 투명 형광막 개발로 LED업계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형광등 업계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