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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1 15:29

코스테크, 한국광고신문 기사에 정면대응 나서

  • 이정은 기자 | 142호 | 2008-02-11 | 조회수 3,880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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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 보도자료 내고 한국광고신문에는 경고장 발송
코스테크 “사실과 다른 명백한 허위기사” 강력 반발
 
코스테크가 한국광고신문의 잇따른 자사 관련 보도에 대해 “명백한 허위보도”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그동안 대응을 자제해 왔던 코스테크는 최근 한국광고신문의 보도에 정면대응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2월 4일 한국광고신문의 보도내용을 반박하는 보도자료를 관련 언론사들과 11개 대리점에 일제히 배포했다.
코스테크는 “한국광고신문의 허위보도가 묵과할 수준을 넘어섰다”며 “잇따른 허위보도가 코스테크의 기업 이미지 훼손은 물론 시장왜곡과 심각한 소비자 피해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판단, 정면대응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코스테크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광고신문의 보도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한국광고신문이 1월 11일자에 “코스테크가 밸류젯1604를 판매하며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요지의 보도를 한 것과 관련, 코스테크는 “무토의 밸류젯1604는 각 나라의 시장특성에 맞게 모델과 사양이 다를 뿐 아니라 부대장비를 국가별 사정에 맞게 현지총판에서 제작해 공급하기 때문에 국가 간 장비가격 비교 자체가 의미가 없다”며 “게다가 한국광고신문이 제시한 국가별 밸류젯 시세표<표1>는 가격의 출처가 불분명하고 수입관세 및 통관 비용이 계상되지 않았으며 포함된 옵션 등의 가격 산정 기준도 알 수 없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코스테크는 또 “국내 소비자 권장가는 장비 본체 가격 뿐 아니라 각종 부대장치와 설치, 교육 및 사후 기술지원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으며, 한국광고신문이 밝힌 2,010만원이 아닌 1,850만원”이라며 “장비 본체만의 가격이 아닌 동등한 조건으로 가격을 비교한다면 국내의 공급가격이 오히려 외국에 비해 월등히 저렴하다”고 주장했다.
코스테크는 동등한 조건으로 각국의 장비가격을 비교한 자료<표2>를 이같은 주장의 근거로 제시했다.
1월 18일자 ‘무토홀딩스 장비, 해외서 싸게 사는 방법’이라는 제하의 기사와 관련해서는 “무토에서 공급하는 밸류젯1604는 현지 시장의 특성에 맞춰 공급되기 때문에 해외에 유통되는 장비를 국내에 공급되는 장비와 동일한 장비로 볼 수 없으며 설사 해외에서 장비를 들여왔다고 하더라도 국내에서 그대로 사용하기가 매우 어렵다”며 “일례로 외국에서 구매한 장비에 국내산 잉크를 탑재할 경우 잉크가 흘러넘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고, 미디어 공급장치 또한 외국과 다르기 때문에 원활하게 장비를 사용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코스테크는 또 “1월 11일자 기사 내용 가운데 ‘무토홀딩스가 외국에서 구입한 장비에 대해 현지 총판을 통해 AS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한 내용이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확인해 본 결과 무토홀딩스 측에서 해외보증과 관련한 어떤 내용도 한국광고신문에 확인해 준 사실이 없었다”고 밝혔다.
코스테크는 이 기사가 오히려 또 다른 소비자 피해를 조장할 수 있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코스테크의 관계자는 실사출력장비는 사서 설치만 하면 바로 쓸 수 있는 가전제품이 아니라고 전제한 뒤 “해외 온라인 사이트에서의 장비구입은 부대장치 장착, 국내외 운송료, 관세 등의 추가비용이 발생하고도 소비자가 직접 장비를 설치해야 하며 뿐만 아니라 사후에 사용상의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전화와 온라인 이외에는 기술지원을 받는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1월 25일자 ‘국내 장비업체 횡포 피하는 법’ 제하의 기사를 두고는 특히 반박의 수위를 높였다. 한국광고신문은 이 기사에서 웨이브젯(VJ-1604W2)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구입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보도했는데, 코스테크는 이와 관련 “VJ-1604W2는 전세계에서 한국에만 공급되는 고유모델로 세계 다른 어느 나라에서도 구매할 수 없는 장비”라며 “한국광고신문은 판매조차 되고 있지 않은 장비를 싼값에 살 수 있는 것처럼 소비자를 호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코스테크는 이와 관련, 무토의 유지 야타 국제영업부 사업총괄 부장으로부터 받은 공문을 증거자료로 제시했다.
코스테크의 관계자는 “한국광고신문의 허위사실 보도가 위험한 수준에 이르고 있어 이렇게 보도자료를 통해 직접 사실을 밝히게 됐다”며 “이같은 허위기사가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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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고신문이 제시한 밸류젯1604 국제시세 비교표(위)와 코스테크가 한국광고신문이 보도한 온라인 사이트의 밸류젯1604 가격을 환율만으로 환산한 비교표(아래).
코스테크는 밸류젯1604의 국내 소비자 권장가는 2,010만원이 아닌 1,850만원이며, 이는 각종 옵션, 장비 설치, 사후관리, 국내외 운송비, 관세 등이 포함된 가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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