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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1 17:59

LED모듈 시장 AC-DC간 경쟁 막올랐다 - AC 모듈의 사례별 장점

  • 전희진 기자 | 142호 | 2008-02-11 | 조회수 4,331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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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를 위해 SMPS를 습기 방지 케이스 안에 넣게 되는데 SMPS 자체에서도 열이 나므로 케이스에 구멍을 뚫는다. 하지만 장마철 및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는 그 구멍으로 습기가 새어 들어가 SMPS의 고장을 유발한다. 대형·고층 건물일수록 유지보수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사다리 비용 및 인건비 등이 추가로 들 수 있다. AC 모듈은 SMPS가 불필요하므로 이런 문제를 원천적으로 봉쇄한다.  
▲대형크기의 간판일수록 배선이 복잡해지고 설치가 불편해지며 SMPS를 어디에 위치시켜야 할지 난감할 때가 많다. SMPS를 숨기기 위해 프레임을 추가 설치하는 경우도 있다. AC 모듈은 실내에 코드를 꽂기만 하면 되므로 SMPS 설치 및 위치문제로 애를 먹지 않아도 된다. 
▲DC 모듈은 보통 정전압 방식을 채택하는데 전원에서 거리가 멀어질수록 전압강하가 생긴다. 이는 LED의 밝기를 저하시키고 수명을 떨어뜨리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 
에네룩스 이동화 대표는 “DC 12V의 모듈 선로에서 1~3V의 전압강하가 생긴다면 10~30%의 전압 차이가 생기며 이 차이는 곧 빛의 차이로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220V에서 2~3V의 전압강하는 1~1.5%의 전압차이밖에 나지 않는다”며 “AC 모듈은 DC 모듈 대비 적은 전류로 구동되고 220V의 ±10%까지는 밝기의 변화가 생기지 않도록 설계돼 전압 강하가 유발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휘도가 떨어지지 않고 일정하면서도 균일한 빛을 표출할 수 있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LED의 수명을 오래 지속시킬 수 있다.
시중에 나와 있는 AC 제품은 주로 정전류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 교류로 직접 연결되므로  전압보다는 전류를 컨트롤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고 안정적일 수 있다는 게 일부 견해다.
▲DC는 +와 -로 전선의 구분이 있으며 항상 +에서 -로만 전류가 흐른다. 반면 AC는 양 전선 사이에 +에서 -로, -에서 +로 1초 동안에 60회씩 번갈아가면서 전류가 흐르게 된다. 따라서 AC에서는 +와 -를 구분할 필요가 없어 이로 인한 고장 및 파손을 막을 수 있다. 
현재 부창싸인, 서울반도체, 에네룩스, 에프에스코리아네트웍스 등 몇몇 업체들이 발빠르게 움직이며 AC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외에도 개발·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업체들도 다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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