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희 기자 | 142호 | 2008-02-13 | 조회수 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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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순서 ① CNC라우터 ② 레이저커팅기 ③ 플라즈마
금속 소재 가공 관심 높아지면서 플라즈마 출시 ‘붐’ 알루미늄, 갤브, 스테인리스 등 가공에 적합
채널사인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 소재 가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크릴과 같은 플라스틱 소재는 CNC조각기나 레이저 커팅기로 원활한 가공이 가능하지만 스테인리스와 같은 고강성 소재는 고출력 레이저 장비에서 구현이 가능하다. 그러나 금속 소재 가공이 원활한 kw급 레이저 커팅기의 경우 투자 비용이 높아 소비자가 쉽게 구입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 이같은 트렌드를 공략한 금속 소재 가공용 플라즈마 장비의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플라즈마는 스테인리스, 알루미늄, 갤브와 같은 채널사인 가공 용도에 적합한 장비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번 호에는 연재의 마지막으로 공급사별 주력 플라즈마를 소개한다. 장비소개 순서는 <가나다>순.
고려싸인
‘코리아트 PC 325’ 주력으로 선보여 신주·갤브·알루미늄에서 스테인리스까지
고려싸인(대표 김병수)은 2008년 사인 시장을 겨냥해 플라즈마 절단기 ‘코리아트 PC 325’를 선보였다. 이 장비는 신주, 알루미늄, 갤브 등 비철금속은 물론 스테인리스 박판 가공에도 최적화된 장비로 채널사인 소재 가공에 적합하다는 특징을 지닌다. 고려싸인 김병수 대표는 “스테인리스에는 니켈 성분이 함유돼 있어 열가공시 작업성이 떨어지지만 코리아트는 이같은 문제점을 개선해 최상의 가공을 구현한다”고 전했다. 또한 기존 장비에서 가공시 발생하던 그을음 문제가 개선돼 깔끔한 가공이 가능하다. 김 대표는 “최근 많이 사용되고 있는 컬러철판 가공에도 무리가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장비의 후면에 흄프로텍터가 장착돼 있어 가공시 발생하는 연기 발생을 최소화했다. 볼스크류를 채택해 높은 정밀도를 선보이며, 4×8사이즈 소재를 5분 이내에 가공할 수 있다. 소재 가공 두께는 발진기 용량에 따라 다르며, 발진기 용량은 30A에서 400A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이 장비는 비교적 초기에 출시된 플라즈마 장비로 실제 적용시 발생되는 문제점들이 개선돼 보다 안정적인 가공을 선보인다. 성능에 비해 가격 또한 저렴하다. 가격은 2,000만원대. 문의 : 055)334-3449
고려싸인은 채널사인 가공을 겨냥해 ‘코리아트 PC 325’를 선보인다.
신화기획
빠른 가공 구현하는 ‘플라즈마2000’ 철판 가공 가능… 가격 저렴
신화기획(대표 심상기)이 빠른 가공속도와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는 플라즈마 절단기 ‘플라즈마2000’을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플라즈마2000은 지난해 선보인 ‘플라즈마1000’을 업그레이드한 장비로 가공시 발생하는 그을음을 최소화하고 철판 가공을 강화했다. 특히, 가공속도가 빠르다는 게 최대 강점. 레이저 커팅기보다 3~4배 정도 빠른 가공을 구현한다. 갤브나 스테인리스 1.2T를 기준으로 분당 최대 7m까지 가공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알루미늄, 갤브 및 스테인리스 등 다양한 소재의 절단이 용이해 채널사인 소재 가공에 최적화돼 있다. 채널 가공의 수작업에도 용이하며, 채널 벤더와도 호환이 가능해 효율적인 작업을 할 수 있다. 특히, 가공 속도가 빨라 생산성을 배가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성능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높아 소비자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가공영역은 1,300×2,500. 한편, 신화기획은 플라즈마와 함께 업그레이드된 CNC조각기 ‘CNC2000’도 출시했다. 문의 : 02)412-6905
신화테크(대표 김복인)는 기존 플라즈마와 차별화된 장비를 선보이며 사인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화테크가 새롭게 선보이는 ‘SHP-480’은 CNC조각기와 플라즈마 겸용 장비. 장비 한 대로 정밀한 조각은 물론 철판 절단이 가능하다는 게 큰 특징으로 작업의 효율성이 극대화됐다. 기존과 같이 장비 2대를 동시에 도입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협소한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장비의 효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연강, 스테인리스, 알루미늄 뿐 아니라 합금까지 절단이 가능해 소재 활용의 폭이 넓다는 장점을 지닌다. 소재 두께는 0.5T에서 20T까지 절단이 가능하며, 초고속 가공을 구현한다. 레이저 가공에 버금가는 고품질 플라즈마 시스템을 채택해 최상의 가공을 구현한다는 장점을 지닌다. 자동공구교환장치 8개까지 장착이 가능하며, 정밀한 스핀들 및 서보모터를 사용해 정밀도 높은 가공이 가능하다. 이 장비는 지난 2007 코사인전을 통해 선보인 바 있는 V커팅용 조각기에 이은 두 번째 특허출원품으로 이미 다수의 지방 업체에 공급돼 장비력을 인정받고 있다. 가공범위는 1,300×2,500.
문의 : 031)497-1568
신화테크는 CNC조각기 겸용 플라즈마 ‘SHP-480’으로 시장공략에 나섰다.
하이앤텍
‘워터 플라즈마’로 시장 공략 나서 물과 함께 분사… 깔끔한 가공 가능
하이앤텍(대표 박영욱)은 기존 플라즈마의 단점을 개선한 ‘워터 플라즈마’로 조각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워터 플라즈마는 플라즈마가 물과 함께 분사되기 때문에 부드러운 가공이 가능하다는 게 큰 특징. 하이앤텍 박영욱 대표는 “플라즈마는 고압이기 때문에 가스가 많이 발생해 레이저 커팅기처럼 소재가 깔끔하게 마무리되지 않는다”며 “워터 플라즈마의 경우 수압이 동시에 분사돼 이같은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소재 가공시 소재의 끝이 타들어가거나 그을음이 묻어나지 않아 최상의 가공 결과물을 구현할 수 있다. 컬러 철판이나 밀러철판과 같이 색상이나 질감을 살려야 하는 소재의 가공에도 적합하다. 이 장비는 kw급 레이저 커팅기에서 원활하게 절단이 이뤄지는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갤브와 같은 금속 소재의 가공이 용이해 채널사인 가공에 최적화됐다. 특히, 가공 속도가 레이저나 CNC라우터에 비해 2~3배 가량 빨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또 성능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강점이 있다. 작업 범위는 1,300×2,500, 최대이동속도 분당 8m를 구현한다. 채널 벤더, CNC조각기와 셋트로도 판매중이다. 문의 : 02)324-5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