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난 2월 19일 한국전력공사와 도심 야간경관 활성화를 주요 골자로 하는 ‘야간경관 조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대전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대전시와 한전은 공공 및 공익 건축물의 조명시설 요금 감면, 경관조명 설치에 따른 기술자문 등에 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경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익성이 입증된 공공 및 민간 건축물의 조명시설 전기요금이 가로등 요금 수준인 1㎾H당 72.3원으로 평균 23% 감면되고, 도심 경관 조명시설을 설치할 때는 한전의 기술자문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부문 전기요금 감면이 확대돼 지방재정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민간에도 확대되면서 도심 경관조명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시의 야경이 한층 돋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