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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7 17:51

(레이저 커팅기 & 플라즈마)금속 소재 가공 겨냥한 장비 출시 ‘붐’

  • 이승희 기자 | 143호 | 2008-02-27 | 조회수 3,444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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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간판 트렌드로 급부상함에 따라
레이저 커팅기 및 플라즈마 등장 이어져
 
<글 싣는 순서>
① 장비 출시 배경 및 현황 
② 각 장비 작동원리 및 구성  
③ 장비별 특성 및 장단점 
③ 선택과 활용은 어떻게
 
최근 들어 레이저 커팅기 및 플라즈마 등 금속 소재 가공을 겨냥한 장비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이는 채널 간판 수요의 증가가 자연스럽게 갤브, 알루미늄, 스테인리스와 같은 금속 소재 수요로 이어지면서 나타난 현상. 뿐만 아니라 채널 자동화 구현을 타깃화한 채널 벤더가 등장하면서 이를 보완해주는 장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소비자의 이해를 돕고자 이번 호부터 레이저 커팅기와 플라즈마, 각 장비가 가지는 특성 및 활용법 등을 연재한다.
 
레이저 커팅기는 업계에서 주로 조각사인을 겨냥한 아크릴 절단 및 마킹 용도로 사용이 보편화돼 있었다.
그러나 채널 간판이 주류로 급부상하면서 채널 소재 가공을 겨냥한 레이저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레이저는 발진기 용량에 따라 가공 소재의 종류와 두께가 구분되는데 금속 소재 가공에는 KW급 레이저가 가장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KW급 레이저는 장비의 사이즈가 클 뿐 아니라 가격이 비싸 간판 제작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게다가 채널 간판에 사용되는 금속 소재 의 최대 두께가 1.2T 정도이기 때문에 대량 수요를 소화해내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KW급 수준의 가공을 요구하지 않는다.
따라서 업계에서는 400W 수준의 레이저를 채널 소재 가공용으로 주로 활용하고 있다.
플라즈마는 업계에 지난해부터 소개되기 시작한 장비로 레이저 커팅기에 비해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며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이 장비는 금속 뿐 아니라 아크릴 등 플라스틱 소재의 가공이 가능한 레이저 커팅기와 달리 금속 소재 절단 전용 장비라는 특징을 지닌다.
지난해 고려싸인이 ‘코리아트 PC325’를 출시한 데 이어 신화기획, 하이앤텍 등 채널 벤더 공급사가 각각 ‘플라즈마2000’과 ‘워터 플라즈마’를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 신화테크가 CNC라우터 겸용 플라즈마를 내놓았다.
일반적으로 쓸 수 있는 열원 가운데 상대적으로 높은 온도를 활용하는 장비로 연기가 발생한다는 단점이 지적되고 있다. 또한 레이저 커팅기에 비해 가공면이 깨끗하지 않다는 문제점도 일부 제기되고 있다.
레이저 커팅기와 플라즈마는 최근 금속 소재 가공용도로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는 공통점은 있지만 작동원리와 용도는 다르다.
따라서 각 장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도입할 업체의 특성 및 환경, 주요 생산 품목 등을 꼼꼼히 따져 볼 필요가 있다.
또한 채널 간판 열풍에 따라 장비 출시도 지속적으로 이어져 각 장비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관련 지식과 정보에 대한 준비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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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간판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금속 소재의 수요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장비의 출시가 붐을 이루고 있다.
레이저 커팅기 가공 장면(왼쪽)과 플라즈마 절단기 가공 모습(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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