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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7 16:52

LED업체, 이제는 ‘소비자를 찾아가는 마케팅’ 펼친다

  • 전희진 기자 | 143호 | 2008-02-27 | 조회수 3,659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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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전시회 참가… 안경점 타깃으로 LED사인·디스플레이 홍보
틈새시장 공략… 마케팅 및 판매활로 다변화 노력의 일환
 
윙스텍은 디자인이나 크기 등을 맞춤형으로 제작할 수 있는 LED발광카펫과 배너 및 입구 간판 등을 출품했다.안경전시회에서 LED업체를 만나다?
지난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린 한국안경광학전시회에 LED업체들이 참가, 이색적인 행보로 시선을 확 집중시켰다.
참가업체는 다산에이디, 윙스텍, 엘이디피아 3곳. 전시부스를 LED를 적용한 각종 실내외 사인, 배너, 인테리어 제품으로 꾸며 홍보를 펼쳤다.
다산에이디는 윈도우에 설치하는 LED사인·디스플레이, 윙스텍은 맞춤형 제작할 수 있는 LED발광카펫과 배너 및 입구 간판, 엘이디피아는 단색 및 RGB 컬러사인·파노라마 사인과 줄 타입 LED·LED형광등을 비롯해 LED조명을 이용한 실내 인테리어물을 선보였는데 제품을 둘러보고 상담하는 사람들로 전시부스가 북적였다.
이들 업체가 사인 및 LED 전문 전시회가 아닌 안경전시회에 나온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소비자를 찾아가는 마케팅으로 다양한 판매 활로를 모색하겠다는 전략이다.
안경제품 생산 및 공급업체, 안경사, 안경 유통업계 도소매상 등을 타깃으로 한 이 전시회에 안경점 실내외에 사용될 수 있는 LED 사인 및 디스플레이 제품을 전시, 활용처를 직접 찾아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이 된다. 주로 안경점 운영자들이나 안경 프랜차이즈 회사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고.   524.jpg
다산에이디 류희수 대표는 “유리로 된 안경점 외관이나 창가에 눈길을 사로잡으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의 사인물을 설치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LED 사인은 이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홍보수단으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윙스텍 배용환 전무는 “안경점 간 경쟁이 치열한데 마땅히 선전할 수 있는 차별화된 수단이 없는 상황”이라며 “이런 점에서 눈에 확 띄는 LED 사인 및 디스플레이가 호응이 매우 높았고 앞으로도 사업 아이템의 성격과 특성에 맞는 전시회나 박람회라면 적극 참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엘이디피아 최규연 대표는 “안경업계도 인테리어에 관심이 상당하다는 점에 착안해 실내 인테리어용 제품들을 가지고 나왔다”며 “실 소비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재빨리 간파해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는 것이 더 효과적인 마케팅”이라고 말했다.   
LED 관련 전시회는 관계자나 전문가들이 필요한 정보만 입수해 가는 ‘정보 수집장’에 불과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는 바, 직접 타깃층을 물색해 틈새를 공략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이 LED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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