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진구가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11일까지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변역에 고구려의 역사를 테마로 공공디자인전시회를 개최했다. 문화관광부와 서울시 등이 후원한 이번 전시회는 광진구가 추진중인 지역형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알리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지하철 역사를 고구려라는 테마로 통합 디자인해 공공시설을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구는 전시회를 통해 공공디자인 비전과 대표적인 공공디자인 사업 ▲강변역 공공디자인 ▲강변역 환승센터 디자인 ▲능동로 디자인서울 거리 조성을 소개했다. 또한 경희대 및 홍익대 등 디자인 관련 재학생들의 아이디어 작품이 전시됐으며, LG전자(연구소장 하삼철)와 LG이노텍의 협찬으로 LED 등 조명 장치로 꾸민 ‘도시의 빛 테마 영상전’, 고도재 교수의 ‘공공디자인 빛의 메시지’ 등 조명전도 동시에 열렸다. 광진구는 아차산에 국내 최대의 고구려 유적지가 있는 구의 특성을 반영해 대합실과 승강장은 물론 내·외벽 등 강변역사를 ‘고구려’를 주제로 꾸밀 예정이고, 이에 대한 디자인은 3월 말쯤 확정된다. 한편, 구는 이와 함께 역사 주변을 고구려를 테마로 한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