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10월 10일부터 30일까지 21일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세계디자인올림픽(WorldDesign Olympiad SEOUL 2008)’을 개최한다. 세계디자인올림픽은 공간디자인, 도시디자인, 공공디자인, 산업디자인, 패션디자인 등 모든 장르의 디자인이 총망라되는 시민과 디자이너가 함께 즐기는 종합 디자인축제로, 세계디자인의 미래 청사진과 서울의 전략을 논의하는 ‘서울디자인 컨퍼런스(Design Conference)’, 다양한 창작품 및 국내외 디자인 작품이 전시되는 ‘서울디자인 전시회(Design Exhibition)’, 시민과 디자이너가 함께 참여하는 디자인 축제 한마당인 ‘서울디자인 축제(Design Festival)’, 국내외 작품 경연을 통해 우수디자이너를 발굴하는 ‘서울디자인공모전(Design Competition)’, 서울의 창의성·역동성· 기술력을 상징하는 ‘서울 빛축제(Lighting Festival)’ 등으로 구성된다. 자하 하디드, IDEO, 니콜라스네그로폰테를 비롯해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 디자인교육가, 디자인경영자, 학생 및 젊은 신진 디자이너, 일반시민 등과 국내외 도시, 관광객 등 약 200만 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디자인올림픽 개최 장소인 잠실종합운동장은 새로운 형태의 디자인 상징물로 재탄생돼 눈길을 끌 전망이다. 서울시는 세계디자인올림픽 개최를 통해 서울의 도시디자인 정책 및 사업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며,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자인을 새로운 문화산업 콘텐츠로 개발해 경제 활성화 비전을 마련할 방침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디자인서울총괄본부를 신설하고 공공디자인 개념을 도입해 도시디자인을 개선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세계디자인올림픽을 통해 서울이 세계 디자인수도의 위상에 걸맞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