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가 학교의 문화공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월 21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문화로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지금의 학교공간이 비슷비슷한 형태와 규모로 천편일률화 돼 있으며 실내 분위기는 매우 어두워 학업 성취나 인성 교육의 장으로 적합하지 못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공공디자인을 도입해 문화적인 공간으로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들이 진행됐다. 발제자들은 힉교를 테마가 있는 환경으로 조성하고 화장실도 가정이나 호텔처럼 아늑한 공간으로 조성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창조적 감성을 위한 조명을 구축해 시력을 보호하고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광부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학교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하며 이와 더불어 문화로 학교 화장실 가꾸기 지원사업 등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