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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9 09:23

공중전화 부스 `변신' 시도

  • 편집국 | 144호 | 2008-02-29 | 조회수 1,140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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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디자인으로 교체… IT결합형도 나온다

공중전화 부스가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는다.
KT링커스는 공중전화 부스를 기존 연두색 위주의 획일적인 디자인에서 공공디자인을 적용한 현대적인 감각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KT링커스는 우선 새로운 디자인의 전화부스를 3월 중 `2009 인천세계 도시엑스포' 및 `2014 인천아시아 경기대회'를 앞두고 있는 인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KT링커스는 공중전화사업의 적자에도 불구하고 부스 개선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때문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연수구는 인천시의 도로시설물 경관 조성사업과 연계해 연수구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 14일 옥외광고물 등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공중전화 부스에 광고물을 표시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KT링커스 송형준 사업부문장은 "그동안 획일적 디자인의 노후한 부스로 인해 도시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으면서도 공중전화사업의 적자 때문에 교체가 어려웠다"며 "광고가 허용돼 부스디자인이 개선되면 이용자 편익뿐만 아니라 도시환경 개선에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T링커스는 지난해 12월부터는 CD/ATM기를 통합한 새로운 부스를 서울역 광장 등에 시범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향후 지자체 등과 협조해 광고 디자인 부스 뿐 아니라 IT기기 결합형 부스를 설치함으로써 도시미관 개선과 공공 IT인프라로서 공중전화의 활용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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