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기자 | 143호 | 2008-02-28 | 조회수 3,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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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극장광고 솔루션 ‘필 시네마’로 극장광고에 새바람
극장광고 효과의 정량화·수치화로 광고주에 어필
‘필 시네마’를 통해 광고주는 실시간으로 광고 상영여부와 광고효과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극장광고 솔루션으로 극장광고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업체가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디지털 미디어 전문기업인 ‘DMC미디어’. DMC미디어(대표 이준희)는 온라인 미디어렙을 통해 쌓은 노하우와 자사의 광고마케팅통합솔루션인 ‘필(FEEL)’을 극장광고에 접목시킨 디지털 극장광고 솔루션 ‘필 시네마(FEEL CINEMA)’로 지난해 상반기 극장광고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필 시네마’는 디지털 영화상영과 마찬가지로 중앙서버에서 인터넷 광대역망을 통해 광고파일을 각 극장의 스크린으로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중앙에서 원격 제어가 가능해 영화별 광고계획, 상영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과학적인 광고효과 예측이 가능하다. 특히 지금까지 시도되지 않았던 극장광고의 정량화와 과학화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단순히 광고소재와 전송방식을 필름에서 디지털로 바꾸는데 그치지 않고, 실시간으로 웹 계정을 통해 광고 상영여부 및 광고효과를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는데 이는 DMC미디어만의 독보적인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다. 광고주가 웹상으로 광고게재 순간부터 일별 관객수는 물론 순관객수, 도달률, CPV 등의 광고효과까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광고 도달률까지도 사전에 미리 예측할 수 있다.
DCA사업본부 최창순 상무는 “극장광고의 가장 큰 취약점이 객관적이고 신뢰할 만한 데이터가 없고 효과측정이 어렵다는 점이었다”며 “‘필 시네마’는 극장광고 집행의 전 과정을 디지털화했을 뿐 아니라 광고 게재부터 효과 모니터링까지를 웹상에 원스톱으로 구현했다는 점으로 광고주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DMC미디어는 영화관 MMC, 씨너스 등과의 제휴로 필 시네마 디지털 광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 상무는 “선발업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이트 수가 적다는 점이 취약점이긴 하지만 꾸준히 스크린 수를 늘려 3월부터는 전국 30개관 248개 스크린을 확보하게 된다”며 “올해가 사실상의 시장진출 원년인 만큼 ‘필 시네마’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뷰 DCA사업본부 최 창 순 상무
“시장진입은 후발이지만 광고효과측정솔루션 개발에서는 선두주자” 차별화된 솔루션과 기술력으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
DCA사업본부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최창순 상무를 만나 DMC미디어가 전개하고 있는 극장광고사업(DCA: Digital Cinema Advertising)’과 관련한 얘기를 들어봤다.
-DMC미디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DMC미디어는 2002년 6월 설립된 디지털 미디어 전문기업으로, 미디어렙 서비스와 마케팅 솔루션을 바탕으로 광고캠페인의 미디어 전략수립, 집행, 결과분석 등 온라인광고의 전단계를 수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광고마케팅통합솔루션인 ‘필(FEEL)’과 자동화 리서치 솔루션 ‘디베이(dvey)’, 국내 최초의 동영상 광고효과 시스템 ‘마이룩(myLOOk)’ 등을 통해 디지털 광고마케팅의 계량화, 자동화를 선도해 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음,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와의 파트너사 제휴, 디지털 극장광고 솔루션 ‘필 시네마(FEEL-CINEMA)’의 개발과 관련사업의 본격화로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극장광고시장에 진입하게 된 배경은. ▲온라인 미디어렙 사업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오프라인에 접목시키려는 시도를 하다 주목하게 된 것이 극장이다.
디지털화라는 변화를 겪고 있는 극장광고시장에 기존의 온라인 기반 광고마케팅종합솔루션(FEEL)의 기술력을 접목시킨다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생각했다. 지난해 5월경 영화관에 파일 형태로 직접 광고를 배포, 상영하는 기술을 구현하는 것을 시작으로 극장광고시장에 진입하게 됐다.
-향후 극장광고시장의 전망을 어떻게 보고 있으며, 어떤 전략으로 시장에 접근하고 있는지. ▲극장광고는 멀티플렉스 극장의 증가와 함께 약 1,000억원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의 지속발전과 내실을 위해 양적성장에 걸맞는 질적성장이 이뤄져야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극장광고의 취약점으로 인식돼 온 광고효과 측정과 관련한 개발과 연구가 시급하다는 업계의 니즈를 파악, 온라인미디어렙사로 쌓은 경쟁력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FEEL CINEMA(필 시네마)’를 도입해 효과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향후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제공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극장광고의 효과를 정량화하고 수치화하려는 노력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DMC미디어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라면. ▲‘필 시네마’는 극장광고의 과학적인 계획 수립과 효과측정이 가능하다. 웹으로 구현돼 있는 ‘FEEL-CINE’를 통해 광고게재에서 리포트까지 하나의 솔루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고게재 순간부터 일별 관객수는 물론 순관객수, 도달률 및 CPV 등의 광고효과까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존에 없는 획기적인 시스템이다. 지난 1년간의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광고 도달률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는 점도 필 시네마가 갖는 차별화된 강점이다.
-극장광고 뿐 아니라 RFID 디지털 카트 특허 등록 등 옥외광고시장을 타깃으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DMC미디어는 온라인 광고를 바탕으로 성장했고, 현재의 발전 원동력 역시 온라인 광고다. 그러나 옥외광고나 다른 분야의 광고까지도 디지털화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가리지 않고 도전하려고 한다.
그 타깃을 특별히 옥외광고로 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옥외광고의 경우 현재 디지털화가 덜 되어있는 분야가 많아 도전할 분야가 많은 것 같다. 앞으로 DMC미디어가 개척할 디지털광고시장에 주목해 달라.
-올 한해 극장광고사업의 목표는. ▲디지털스크린은 2008년에도 꾸준히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경쟁사들의 광고측정솔루션 개발도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광고효과측정솔루션 개발의 선두주자로서 솔루션 부분에 대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것이다. 또 극장과 타 매체를 연계한 미디어믹스를 통해 극장광고의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