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불법 광고물 난립으로 인해 도시경관 저해는 물론 청소년들에게 교육적으로 악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상가와 학원가 등에서는 불법 입간판과 현수막 등이 설치돼 있고, 유흥가에는 명함형 전단지가 무차별 뿌려지고 있다는 것.
불법 입간판과 플래카드가 많은 지역은 동구 원동·중동·정동지역의 상가와 중구 태평로 5가,서대전 4가, 서구 둔산동 학원가, 유성구 궁동 로데오 거리, 반석동 신축 상가지역,대덕구 오정동 시장 등이다.
또한 불법 명함형 전단지등 청소년 유해 불법광고물이 많은 지역은 동구 용전동 터미널 주변을 비롯,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거리와 유천동 나이트클럽 주변, 서구 둔산동 모 나이트클럽과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주변,유성구 궁동 로데오거리, 대덕구 중리동 주점가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김 모씨(42·대전시 서구 둔산동)는 “학원들이 밀집한 도심지역에도 마사지업소와 휴게방 등을 홍보하는 명함형 광고전단지가 어지럽게 널려 있다”며 “보기에도 민망할 정도의 사진과 낯뜨거운 문구가 적혀져 있어 이 곳을 지나다니는 학생들이 볼까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시는 시본청과 5개 구청,시민단체와 합동으로 다음달 30일까지 불법광고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 및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불법유동광고물 근절을 위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불법광고물의 전화번호 조회가 가능해진 만큼 불법벽보· 명함형전단지, 대화방 등 청소년유해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광고주 인적사항을 철저히 파악해 과태료부과와 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