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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1 13:24

화제의 장비 - W D.A.T 채널장비 ‘W 시리즈’

  • 이승희 기자 | 144호 | 2008-03-11 | 조회수 3,252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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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작업은 손쉽게’, ‘자동화는 더욱 완벽하게’
채널 제작의 편의성 대폭강화
알루미늄 채널 제작에도 안성마춤
 
채널 간판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수작업 공구에서 채널 벤더에 이르기까지 관련 제작 장비의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런 가운데 완전 수동 공구도 아니고, 자동화를 겨냥한 채널 벤더도 아닌 반자동 채널장비가 등장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바로 W D.A.T(대표 윤태근)가 출시한 채널장비 ‘W 시리즈’가 그것. 수작업은 보다 용이하도록 도와주며, 채널 벤더의 기능을 보완할 수 있도록 고안된 장비로 채널 제작의 새로운 솔루을 제시하고 있다.
 

W D.A.T가 새로 선보이는 채널장비 ‘W 시리즈’의 외형과 상세 모습. 입체절곡표시, V커팅, 프레스 등 공정이 한 장비 안에서 이뤄진다.■ 입체절곡표시·V커팅 기능 갖춰
W 시리즈(이하 W)는 채널간판(이하 채널) 제작 공정의 최소화를 겨냥한 장비로 채널의 입체절곡표시(일명 기야기)는 물론 V커팅, 프레스 등 기능을 갖추고 있다.
입체절곡표시, V커팅 등은 채널 수작업 과정 중 작업 속도가 비교적 더딘 공정들. 입체절곡표시의 경우 도안을 참고해 필기도구로 절곡 부분을 일일이 표시해야 하며, V커팅 공정은 직소기 등 V커팅 공구를 별도로 이용해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있어 생산 속도를 늦추는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W에는 입체절곡표시 프로그램과 직소기, 프레스 등이 장착돼 있기 때문에 3단계의 공정이 한 장비 안에서 이뤄져 생산성을 월등히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W 시리즈는 현재 Ⅰ, Ⅱ 두가지 종류가 출시되고 있는데 WⅠ은 롤용 장비이며, W Ⅱ는 롤과 압출바 겸용 장비다. WⅠ은 주로 롤 형태로 공급되는 소재를 사용하는 채널 작업시 유용하며, W Ⅱ는 롤은 물론 알루미늄 압출바 방식을 작업할 수 있다는 차별화된 특징을 지닌다. 
 
■ 용접 및 분체도장 필요없어
채널 제작에 이용되는 소재에는 스테인리스 스틸, 갤브 철판, 알루미늄 등이 있는데, 이들 소재는 물성의 차이에 따라 외형이나 제작방식 등의 차이가 있다.
이 가운데 알루미늄은 압출, 압연, 단조, 성형 등의 소성 가공이 용이하고 색 연착이 원활하다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채널 소재로 활용될 경우 주로 알루미늄 압출바가 사용된다.
W는 채널에 사용되는 여러 가지 소재 가운데 특히 알루미늄 채널 제작에 최적화돼 있다. 즉, 장비에 갤브나 스테인리스 등 롤식 자재 뿐 아니라 알루미늄 압출바를 적용할 수 있다는 것.
알루미늄 압출바 방식의 장점은 입체와 바닥판 고정과 도장 등 공정에서 비롯된다. 따라서 W를 사용할 경우 고정 단계에서 용접 대신 타커 방식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타커식을 채택하면 용접의 경우처럼 전문 기술 인력이 요구되지 않으며, 용접식에 비해 생산성도 다소 높은 편이다. 또한 장비의 프로그램이 단순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단기간내 장비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
컬러가 있는 압출바의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 또한 강점으로 입체와 바닥판 고정 후에 별도의 분체 도장을 할 필요가 없어 공정 단계가 단축된다.
 
■ 수작업·자동화 작업 모두 보완해
W는 채널 공정 중 입체절곡표시, V커팅, 프레스 등 단계를 간소화시키는 것은 물론 작업 소요 시간을 단축시키기 때문에 채널 수작업의 생산성 향상에 유용하다.
또한 롤·바 겸용 장비인 ‘W Ⅱ’의 경우 알루미늄 압출바를 적용하지 못하는 롤 타입의 채널 벤더를 보완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롤 타입의 채널 벤더를 도입한 업체의 경우 타커식 채널 제작을 할 수 없고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채널 제작에도 한계가 있다.
이같은 제작의 한계는 다양한 채널 제품에 대한 수요를 대비하지 못한다는 단점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싶은 수작업 채널제작사 뿐 아니라 다양한 채널의 수요를 대비하고자 하는 채널 벤더 도입 업체에도 유용하다.
성남에 위치한 한 채널 제작사는 최근 채널 벤더 보완용으로 W Ⅱ를 도입했다. 이 업체 관계자는 “이 장비는 채널 제작사들에게 필요한 필수 장비인 것 같다”며 “채널 벤더가 해결해 주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 저렴한 가격 및 자재 공급 강점
성능 대비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 또한 W가 가지는 특장점이다. W D.A.T는 소규모의 채널 제작사, 채널 벤더 도입 이후 추가 장비 도입을 고려하는 업체들을 위해 가격을 700~800만원 수준으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또한 W D.A.T는 W를 도입하는 업체에 채널간판용 소재를 함께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퀄리티 높은 알루미늄 채널 바, 광확산 폴리카보네이트, LED 등 채널 소재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는 것. 이 회사 윤태근 대표는 “장비 도입 업체가 채널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양질의 자재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예정”이라며 “원활한 보급을 위한 모든 준비도 완료된 상태”라고 전했다.
 
Mini Interview
“채널 공정 수준 업그레이드가 목표…
장비 통하면 누구나 손쉽게 채널 제작 가능”
 
윤태근 대표- W를 개발한 동기가 있다면.
▲ 조명 소재 유통사업을 하고 있어서 전국에 있는 채널제작사의 시장 조사를 다닐 기회가 있었다. 다녀보니 다수의 채널 제작사가 제작 공정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좋은 채널 벤더도 있지만 워낙 고가의 장비이다 보니 일부 대형 업체에서만 도입할 수 있는 수준에 그쳤다. 또 기존 채널 벤더의 한계점도 발견하게 됐다.
이같은 점에 착안해 소규모 업체든, 채널 벤더를 갖추고 있는 채널 제작사든 채널 업계 전반에서 고루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장비를 고안하게 됐다.      
 
- 장비의 특장점은 무엇인지.
▲ 우선 프로그램이 간단하기 때문에 누구나 짧은 시간 안에 장비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는 것이다. 과장돼 보일지는 모르나 10분이면 가능할 것 같다.
또 생산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특히, 알루미늄 채널 제작이 손쉽다는 점 등을 꼽을 수 있다. 원활한 자재 공급과 저렴한 가격도 강점이다.
   
- 가격의 거품은 어떻게 낮췄나.
▲ 가격 때문에 장비 도입을 망설이는 업체도 접근할 수 있는 가격 수준으로 조정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장비 개발자가 외부에 있지 않고 회사 내부에 있다. 따라서 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고 직접 공급하는 체계이기 때문에 가격의 거품을 뺄 수 있었다.
누구나 손쉽게 채널 간판을 제작해 채널업이 고루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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