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희 기자 | 144호 | 2008-03-11 | 조회수 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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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디디스플레이, ‘듀라이트’ 가격 대폭 인하… 품질은 그대로
품질 안정화·대량 생산 시스템 구축 통해 유통 본격화
씨디디스플레이가 순수 국내 기술로 자체 개발한 컬러변환소재 '듀라이트'.
주간에는 소재 고유의 컬러를 유지하고 야간 조명시 화이트 컬러로 바뀐다.
기업형 간판에 주로 사용돼오던 고가형 간판 소재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됐다는 희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씨디디스플레이(www.cdly.co.kr)가 주야간 컬러변환신소재 ‘듀라이트’의 대중화를 선언,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격은 대폭 낮춘다는 것.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유사 소재에 비해 절반 이상 낮은 가격에 공급해 컬러변환소재의 새로운 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 자체 기술로 듀라이트 등 4개 소재 개발 씨디디스플레이(대표 박찬동, 이하 씨디디)는 광고 및 인테리어 관련 특수 신소재를 순수 국내 기술로 자체 개발하는 회사로 지난해 2006년 말 컬러변환소재 듀라이트의 개발에 성공해 시장에 첫 선을 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듀라이트는 주간에는 소재 자체의 고유 컬러를 유지하다 야간에 조명을 비추면 화이트 컬러로 바뀌는 특수 아크릴로 광고 효과가 뛰어나며, 기존 소재에 비해 충격 강도가 높아 문자 가공시 깨짐 현상이 거의 없다는 장점을 지닌다. 씨디디는 듀라이트 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제품을 개발해 유백 아크릴 ‘슈퍼 화이트’, PVC 컬러 시트를 별도로 부착할 필요가 없는 컬러 아크릴 ‘칼라아트’, 은은한 컬러 표현이 강점인 인테리어 조명용 아크릴 ‘파스텔’ 등을 선보이며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 기존 소재 대비 60% 이상 저렴 듀라이트가 등장하기 전에 이미 수입 아크릴이나 타공 시트 등 컬러변환소재가 유통되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 제품은 대부분 고가형 제품으로 기업용 간판 소재에만 제한적으로 사용돼왔다. 씨디디 박찬동 대표는 이같은 점에 착안해 기업형 간판 뿐 아니라 생활형 간판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의 가격을 낮추는 데 주력했다. 씨디디는 제품의 가격을 낮추기 위해 대량 생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량생산시스템 구축에 따른 듀라이트의 가격은 회배당 약35,000원(kg당 9,900원 정도) 수준. 기존 컬러변환소재에 비해 약 60% 이상 저렴하다. 박찬동 대표는 “컬러변환소재로 간판을 표현하기 원하는 개인 점포주들이 접근할 수 있는 가격 수준”이라며 “컬러변환소재 대중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가격의 거품을 뺐지만 품질의 거품까지 뺀 것은 아니다”며 “고가형 소재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 대량 생산 시스템 구축… 대리점 모집중 씨디디스플레이는 듀라이트의 대중화를 위해 앞으로 대리점을 확보하는 등 소재 유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제품력을 업그레이드 해 소재의 품질을 안정화시켰으며, 대량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가격 경쟁력 또한 확보했다. 씨디디는 우선 지역의 주요거점을 대상으로 대리점을 점차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각 대리점의 영업 영역 확보 및 네트워크를 고려해 경인지역 5군데,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4군데에 우선적으로 대리점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박 대표는 “국내에서 제조되지 않는 특수 제품만을 공급하기 때문에 대리점이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의 솔루션이 될만한 차별화된 소재를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씨디디는 듀라이트와 함께 슈퍼 화이트, 파스텔 등 소재의 솔루션을 함께 공급할 예정이다. 문의 : 018-285-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