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지난 3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LED도시 선언식’ 및 관련 심포지엄을 열고 광주를 LED조명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세부계획안을 발표했다. 국비 1,800억원과 민자 700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3,000억원을 들여 2012년까지 5년간 LED조명 제품 및 기술 연구·개발사업, 제품 보급사업 등을 추진한다.
제품개발은 LED전구를 비롯해 가로등으로 쓰일 고효율·대용량 LED조명, 출력과 휘도를 높이는 광 엔진모듈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경관조명, 표시조명, 실내외 조명, 의료 조명, 농업 조명, 환경 조명 등 사용 분야에 최적화한 LED조명 제품과 유비쿼터스 조명을 위한 LED칩, 감성조명 등으로 구분해 개발, 시범설치를 거쳐 단계적으로 보급이 확대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LED조명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된다면 세계 LED조명시장 규모가 1,000억달러가 되는 2015년께 광주 지역이 약 10%인 10조원대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기존 조명의 30%를 LED조명으로 대체할 경우, 약 1조 6,000억원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고 시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