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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1 13:55

주목 이 업체 - 서울아크릴

  • 이승희 기자 | 144호 | 2008-03-11 | 조회수 4,570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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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성장 이어가며 천안의 다크호스로 자리매김
완벽한 설비 구축·다년간 업력 등 경쟁력 확보 
사세 확장 및 이전하며 제 2의 성장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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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확장·이전한 천안 성정동의 서울아크릴 전경.
 
김현일 대표아크릴 가공업에 있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적인 경쟁력을 두루 갖추고 꾸준하게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업체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충남 천안시 성정동에 자리잡은 서울아크릴이 바로 그 주인공.
최근 공장을 확장·이전하는 등 변화를 시도하며 사업의 제 2도약기를 맞고 있는 서울아크릴은 완벽한 설비 구축과 다년간의 업력 등 경쟁력을 바탕으로 천안 일대 아크릴 업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 공장 확장·이전 등 변화 시도
서울아크릴은 진열대, POP제작에서부터 CNC조각, 레이저 커팅에 이르기까지 아크릴 가공 분야의 토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 1990년대 말 무렵 대전에서 아크릴 가공업에 첫 발을 내딛고 해당 분야의 경험을 확보한 뒤, 2002년 천안 신부동에 새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사업의 스타트를 끊었다. 그곳에서 CNC조각기나 레이저 커팅기 등 설비 경쟁력을 축적하는 한편, 빠른 납기 실현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영업력을 확보했다. 이어 사업의 안정 국면에 접어 들면서 지난해 5월 성정동으로 공장을 확장·이전하는 등 변화를 시도하며 제 2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공장 면적은 75㎡로 1층 가공실과 2층 조립실로 분리돼 있다. 대량 수요에 대한 대비 및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공장을 확장하는 한편, 업무를 분화했으며 향후 사업 다각화를 위한 공간 확보도 해놓았다. 
  
◆ CNC·레이저 커팅기 등 설비 구축
아크릴 가공 분야의 토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서울아크릴은 재단기, 루터기, V커팅기 뿐 아니라 CNC조각기와 레이저 커팅기 등 가공 설비도 완벽하게 구축해 놓았다.
특히, CNC나 레이저의 경우 동종업계의 타 업체보다 한발 앞서 도입해 안정적인 기계 운용은 물론 높은 가공 응용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 업체 김현일 대표는 “CNC조각기는 마카스시스템의 제품으로 누리기계기술이나 화우테크놀러지 등의 국산 장비들이 유통되기 전에 도입했다”고 전했다. 레이저 커팅기는 200W 출력 장비로 화우테크놀러지로부터 2005년에 도입했다. 두 장비 모두 요즘은 아크릴 가공업계에 보편화된 편이지만 도입 당시에는 흔치 않았던 것. 김 대표는 “장비를 빨리 도입했기 때문에 다각적인 사업을 이어 나갈 수 있었으며, 가공 응용 및 노하우를 축적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 4형제가 모두 아크릴 가공업 운영
서울아크릴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타 지방과의 네트웍 구축에서 비롯된다. 김 대표의 4형제가 모두 각기 다른 지역에서 아크릴 가공업을 운영하고 있는 것. 대전의 가나아크릴, 서울아크릴, 충남 아산시의 아산아크릴은 김 대표의 형제가 운영중인 업체들이다.
서로 각기 다른 지역에서 동종업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대량 수요를 빠른 속도로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거래처나 소비자들에게 편리한 지역으로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도 차별화된 경쟁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가공에 대한 기술 및 트렌드도 공유하며 노하우를 축적해나가고 있다.
다각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며 서울아크릴의 성장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김현일 대표는 “사업에 대한 큰 욕심은 없다”며 “소비자들에게 보다 퀄리티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사업의 역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또 그는 “LED아트사인이나 성형가공 등에 대한 사업도 구상중”이라며 “꾸준하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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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C조각기와 레이저 커팅기 등 설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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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아크릴을 가공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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