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가 도시디자인 자문위원회를 구성, 도시 경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서초구는 최근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된 도시디자인 자문위원회를 정식 발족하고 매주 한차례 디자인 자문위언회를 열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건축 디자인 환경 조경 조명 색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은 건축·도시구조물과 광고물 등 각종 도시시설물을 설치할 때 의견을 모으게 된다. 자문대상은 거리의 안내 입간판부터 벤치 휴지통 등 구 상징물 분야와 건축허가 대상 건축물과 담장 등 건축 분야, 방음벽 가로등 택시(버스)승강장 육교 옹벽 등 공학 분야, 야관 경관조명이나 옥상녹화 등 도시 미관 분야 등이다. 공공시설물 뿐 아니라 민간 건축물이나 광고물 등도 자문대상에 포함된다. 디자인 자문위원회는 건축물의 디자인부터 크기 형태 색상 재질 등을 살피게 된다. 주변 환경과의 조화나 설치 위치가 적합한지 등도 함께 자문한다. 서초구는 기초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구청 조직 안에 ‘도시디자인국’을 설치하고 건축디자인팀과 광고물 디자인팀을 배치했다. <내일신문>2008.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