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도시 전반에 고품격의 디자인을 접목, 세계 속의 도시로 자리잡기 위한 도시 디자인 정책 추진방안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달 말 경관조례를 제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경관 관리 마스터플랜 수립, 도시디자인 전담부서 신설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관조례는 시 경관계획 수립과 경관위원회 설치 및 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가로환경 정비.개선, 지역 녹화, 야간 경관 형성.정비, 역사.문화 특성화 사업 등의 경관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3월말 제정해 6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경관법에 근거해 수립하는 경관마스터플랜은 경관계획과 방향 및 목표를 설정하고 경관자원의 조사.평가 및 분석을 거쳐 경관.미관지구 관리 및 운용, 경관중점 관리구역 등을 지정, 운영하는 등 경관 실행 및 집행계획을 담게 된다.
특히 효율적인 디자인 정책 추진을 위해 도시디자인 전담부서를 설립하기로 하고 도시디자인과(가칭)에 4담당을 둘 예정이며 과장이나 팀장급에 도시디자인 분야 전문가 1-2명을 영입하기로 했다.
또 올해부터 도시갤러리 프로젝트를 추진해 도시 공공공간에 문화디자인 개념을 접목하고 3대 하천 수변공간은 문화공간 및 여가공간으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이밖에 일상공간, 야간경관, 옥외광고, 도시구조물, 공공디자인 등 5개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디자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대전을 고품격 디자인 도시로 정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