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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5 16:05

부산 서면에 테마 명물거리 만든다

  • 전희진 기자 | 145호 | 2008-03-25 | 조회수 3,620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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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음식·학원 등 3대 특화거리 조성
 
부산 최대의 번화가인 서면에 대표적인 명물거리가 조성된다.
부산 진구청은 젊은층이 많이 찾는 서면 쥬디스태화 인근에 54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간판개선, 조경, 보안등 설치, 전선지중화 등 정비사업을 실시해 2011년까지 젊음, 음식, 학원 등 3대 테마의 특화거리를 조성한다. 

서면 쥬디스태화 일대는 젊은층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지만 가로시설물이 낡고 오래된 데다 인근 철물상가가 대거 이전하면서 도로, 가로등, 간판, 전선, 조경 등이 방치돼 있어 재정비가 요구돼 왔다.
우선 쥬디스태화를 중심으로 쥬디스태화 윗쪽~부산은행까지 260m 구간과 아래쪽 동보서적~부전도서관까지 260m 구간 등 2개의 구간을 젊음의 거리로 조성해 오래된 보도를 교체하고 거리와 조화되는 가로등도 세우는 한편, 바닥분수 및 화단플랜트도 설치해 경쾌한 거리 이미지를 창출한다.

동보서적~부전도서관까지는 젊음의 거리를 연장시킨 개념의 시범도로로 만들어 젊음의 거리와 마찬가지로 보판과 도로시설물을 정비하고 아치를 세울 계획이다. 또 한일개발~부전도서관 구간의 전선을 모두 지중화하고 부전도서관 인근에 조경나무 등을 심은 녹지공간을 만들어 젊은이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한다. 특히 200m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보행자 위주의 젊음이 넘치고 누구나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쥬디스태화에서 서면로터리 방향 옛 철물상가 지역은 음식특화거리로 조성된다. 이 구간은 철물상가가 다른 곳으로 이전하면서 최근 젊은층이 많이 찾는 ‘먹자거리’로 변모하고 있기 때문. 주야간에 레일아트와 같은 공연도 추진해 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밖에 중앙고시학원~행정고시학원 구간은 아치와 조형물, 등벤치, 이동식 플랜트형 조경 등을 설치한 학원특화거리로 만들고 부전도서관 리모델링도 추진한다. 부산진구청은 영어마을과 부산시민공원이 조성될 경우, 국내외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이와 연계해 명물거리를 통한 지역상권을 활성화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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