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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5 16:38

세방산업, 어닝사인으로 공격적 사업 행보 ‘눈길’

  • 이승희 기자 | 145호 | 2008-03-25 | 조회수 3,972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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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네트워크 구축 및 해외 시장 판로 개척 등

세방산업의 어닝 설치 사례. 우수한 원단과 고순도 알루미늄 등 양질의 소재를 채택해 완성도 높은 어닝 제품을 선보인다.  
 
제품력과  탄탄한 네트워크 구축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축으로 꾸준하게 매출을 올리며 어닝업계의 다크호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업체가 있어 주목된다. 세방산업이 바로 그 주역. 최근 사업을 확장·이전하고 수출에 닻을 올리는 등 사업의 제 2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 공장 확장 이전 및 생산라인 보강
세방산업(대표 정금필)은 올초 공장을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서 구리시 토평동으로 확장 이전했다. 이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어닝의 수요에 대비하는 한편, 새로운 시장의 활로를 개척하기 위한 준비작업. 이 회사 정금필 대표는 “요즘은 어닝을 단순히 햇빛을 가리는 수단으로 활용하기보다 인테리어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어닝은 이제 매장이나 주택을 꾸미는 하나의 필수품이 돼가고 있는 추세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정부 정책의 영향으로 사인이 점차 축소되고 있어 광고 효과를 보완하기 위한 대체 수단으로도 활용이 늘어가는 추세”라며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요에 대비해 공장을 확장 이전하고 생산라인을 보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새로 이전한 공장의 규모는 부지가 500㎡으로 재단이나 조립 등 어닝 제작 공정의 반자동화를 구축해놓았다.        
 
▲ 국내 최초 어닝 해외 수출 물꼬터
세방산업은 국내 어닝 제작 분야에서 인정을 받고 선두주자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기 시작한 2년전부터 국내에선 최초로 어닝을 수출하기 시작했다. 일본이나 필리핀을 비롯해 호주에 이르기까지 아시아 태평양 일대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현재 말레이시아에도 수출을 진행중이다.
특히, 여러 수출국 가운데 일본은 건물이 규격화 돼 있어 사인이나 어닝의 사이즈에 있어 정확도를 요구하는 것은 물론 제품의 완성도를 보는 기준도 까다로운 편. 정 대표는 “알루미늄은 재생이 아닌 신제를 사용해야 하고, 어닝의 암(Arm)을 3만번 이상 접어도 이상이 없어야 하는 등 조건이 까다롭다”며 “이는 어닝을 보통 하루에 두 번 정도 접는다고 감안한다면 약 20년의 수명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이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까다로운 조건을 갖춘 제품 테스트에도 통과해 수출에 성공, 제품의 우수성에 대한 입증을 받았다.
세방산업은 2년여동안 다져온 수출의 기반을 통해 앞으로도 해외 시장 판로 개척에 드라이브를 건다는 방침이다.
     
   
▲ 대리점 구축 통해 사업 드라이브
세방산업은 올해를 기점으로 대리점을 확충, 지역 판매 활로를 더욱 보강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울산시, 전주시, 광주시, 중부권 등 각 지역 거점에 대리점을 확보해 놓은 상태. 또한 인천에 대리점 체결을 진행중이며, 앞으로 대전, 부산 등 지역 거점을 위주로 대리점을 더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 대표는 “앞으로 다양한 디자인 표현 및 신개념 광원을 적용한 어닝 등 획기적인 제품을 계획중”이라며 “대리점에 차별화된 영업력 확보의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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