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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6 09:34

서울 명동~을지로 일대에 ‘디지털 거리’ 만든다

  • 전희진 기자 | 145호 | 2008-03-26 | 조회수 3,798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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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유비쿼터스 가로 조성사업’ 계획 마련
내년까지 완료… 쌍방향 미디어보드 활용 고려 

서울 명동과 을지로 일대가 첨단 디지털미디어 거리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명동 인근 장교동길을 비롯한 을지로2가 일대에 ‘디지털미디어 스트리트’와 ‘디지털미디어 플라자’ 등을 조성하는 ‘명동~을지로2가 유비쿼터스 가로 조성사업’ 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내년까지 민간 참여사업으로 청계천변 한화빌딩에서 을지로2가 기업은행 본사, SK텔레콤 본사 사이의 장교동길에 ‘디지털미디어 스트리트’와 ‘디지털미디어 갤러리’를 조성하고, 인근 을지로2가 삼각공원에는 청계천과 연결되는 공원인 ‘디지털미디어 플라자’를 만든다.

또한 사람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인공지능형 가로등인 ‘인텔라이트’와 디지털 낙서판, 디지털미디어 아트 전시관, 여가 및 체험공간, 키오스크 등 첨단시설들을 대거 설치해 관광명소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추진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시 균형발전본부 도심활성화담당관 관계자는 설치될 디지털매체와 관련해 “전광판이든 LCD디스플레이든 아직 결정된 바 없으나 쌍방향 표출이 가능한 미디어보드 활용을 고려하고 있다”며 “4월 중 용역사업자를 선정하면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지난 3월 7일 입찰공고를 내고 ‘U-명동·을지로2가 추진 전략계획 수립’ 용역사업자 선정을 입찰에 부쳤다.
용역은 ▲기본계획 ▲마스터플랜 ▲전략계획 ▲타당성 조사 ▲실행방안 ▲설계용역에 한하며, 입찰참가 등록은 오는 3월 28일 오후 5시, 사업제안서 제출은 같은 날 오후 4시까지이다.

사업 및 입찰에 관련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 go.kr)의 입찰공고 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명동 관광특구 가로환경 개선사업’도 함께 추진해 ‘차 없는 거리’를 확대하고 가로 1,700여m를 대상으로 보·차도 포장, 가로수 식재, 시설물 등을 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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