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진 기자 | 146호 | 2008-04-08 | 조회수 3,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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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 채용 평판 디스플레이 특허출원 증가세
최상의 화질을 향한 디스플레이 기술이 나날이 업그레이드됨에 따라 지능형 고화질 디스플레이 특허출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은 디스플레이 특허출원에서 센서를 채용한 평판 디스플레이 관련 출원이 5년 동안 지속적인 증가를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LCD, PDP, OLED로 대표되는 평판 디스플레이가 이전까지 휘도, 해상도, 전력효율 등 패널의 성능지표를 통한 비교우위의 경쟁을 벌였다면, 최근에는 한걸음 나아가 다양한 센서를 채용해 소비자의 시청각을 만족시키는 고부가가치 지능화 기술을 통해 제품의 구매력을 높이려는 양상을 띠고 있다.
평판 디스플레이에 채용되는 센서로는 주변 밝기나 조명 분위기를 감지하는 광센서 및 주변온도 또는 디스플레이 장치의 온도를 감지하는 온도센서가 주류를 이룬다. 그밖에 습도, 지자기, 전자기, 압력 등의 다양한 주변정보를 감지할 수 있는 센서들이 복합적으로 채용되고 있다. LCD의 경우, 광센서를 통해 다이내믹한 영상 표현의 약점을 개선하고 주변 조도나 조명환경에 따라 영상을 최적화하고 있으며, 온도센서를 채용해 장치 내·외부 온도 환경의 영향을 최소화함으로써 액정의 동작 특성을 보상하고 영상의 열화를 개선한다.
다이내믹한 영상 표현이 가능한 PDP는 광센서보다는 온도센서를 이용해 온도에 따른 방전 특성의 변화와 화질 변동을 보상하고, 특정 온도범위에서 최적의 화질을 구현하는 특허출원이 대부분이다. 다른 평판 디스플레이에 비해 상용화에 뒤쳐졌던 OLED는 광센서를 채용해 주변 조명환경에 적응하는 다이내믹 영상재현 기술을 구현하고 있는데 지난해부터 상용제품이 속속 출시되면서 센서를 채용한 화질 최적화 기술수요와 함께 관련 출원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